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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규
국내작가 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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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규
국내작가 문학가
부산에서 출생하고 성장했다. 2006년 제9회 공무원 문예 대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2008년 경남일보 신춘문예에 소설(내 안의 아이)이 당선되었다. 2012년 지리산이 있는 경남 산청으로 귀촌하여 소설가, 통기타 가수, 프리랜스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소설집 『내 안의 아이』 『지리산 가는 길』 『동굴 파는 남자』 『여름』, 장편소설 『아름다운 사람』 『지리산에 바람이 분다』, 산문집 『누가 귀촌을 꿈꾸는가?』, 웹 소설(e-book) 『폭염, 야차의 습격』 『보헤미안 영혼을 위한 여덟 곡의 랩소디』 『이혼남 조이섭의 교도소 탈옥 성공기』 『그해 여름, 교도소장 살인사건』 등을 펴냈으며, 음반 [보헤미안 영혼을 위한 여덟 곡의 랩소디(『비와 그대』 등 창작곡 8곡 수록)]을 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대금 소리』는 단순히 흥미와 재미로 읽는 작품이 아니다. 치열한 역사의식과 시대정신, 그 시대를 살았던 민중(民衆)들의 고통과 아픔을 이해하여야 하고, 안타깝게도 사라져가는 우리 언어의 맛깔나는 토속어(방언)를 지금도 거침없이 되뇔 수 있는 지적인 용기가 필요하다. 어디에서든 문학을 배운 적이 없고, 누구에게도 사사로이 소설 창작 과정을 전수받은 적이 없는 백승휘 작가의 소설에 관한 열정과 매력이 이 한 권의 책으로 모두 표현되는 게 당연하면서도 참으로 놀랍고 경이롭다. 수려한 문장과 거침없고 소박한 언어의 기교와 표현력, 과거와 현재를 잇는 솔직담백한 산과 대금에 관한 담론, 그리고 경쟁력 있는 역사적 서사와 작가의 세계관은 동시대 소설가들에게 경종을 울릴 만큼 많은 배울 점을 시사한다. 그래서 작가의 첫 장편소설 『대금 소리』는 묻고 지나갈 과거를 넘어, 현재에도 감동과 울림을 줄 수 있는 영화로 제작되어도 무방한 수작(秀作)이다.
  • 작가의 시대적 소명이 불편한 진실을 말하는 것이라면, 박황 소설가의 글들은 이와 맞닿아 있다. 그는 자신이 처한 현실의 모순과 이상과의 경계에서 여지없이 무너지기는커녕, 두 팔을 뻗어 마치 불교의 선(禪)과 합(合)을 이루려는 시도가 보인다. 특히, 그의 작품 중 살계(殺鷄)는 궁극적으로 우리 삶의 보편적인 의지와 종속에 관한 살계(殺戒)라 지칭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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