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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철
국내작가 자연과학/공학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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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철
국내작가 자연과학/공학 저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에서 보건대학원 석사와 노화과학 박사를 마쳤으며, 보스턴 터프츠대학교에서 영양유전학 과정을 연수한 가정의학 전문의이다. 현재 웰케어의원 대표
원장이자 연세대학교 융합보건의료대학원 초빙교수이다. 기존 의료가 질병 이후의 치료에 머무는 한계를 넘어, 생활습관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하는 기능의학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또한 디지털 헬스케어를 활용한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과 웰니스 콘서트, 일반인을 위한 강연과 건강 교육 활동을 통해 예방 중심의 건강 문화를 확산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당신이 잘 잤으면 좋겠습니다》, 《인류의 미래를 바꿀 유전자 이야기》, 《인생 오후의 처방전》 등 다수의 책을 썼으며 《브레인 리스타트》 번역에 참여했다. 유튜브 채널 〈Dr. 김경철의 웰케어〉를 운영하며 의사들과 일반인 대상 기능의학 교육을 하는 웰케어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수많은 건강 관련 서적을 접하고 때로는 감수도 하고 추천사도 써왔지만, 정말중요한 출판사에서 출간되는 책들은 늘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단순히 최신 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임상에서 실제 환자에게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고민하게 만드는 책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이번 책 역시 그동안 내가 진료실에서 수없이 경험했던 사실들을 과학적으로 정리해 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기능의학을 진료하면서 혈액검사, 유기산검사(OAT), 모발 미네랄 검사 등을 통해 환자의 대사를 평가한다. 놀랍게도 만성피로, 근육통, 불면, 두통, 자율신경 이상, 만성 염증, 대사질환, 발달장애를 가진 많은 환자들에게서 마그네슘, 구리, 아연, 셀레늄을 비롯한 미네랄의 불균형을 자주 발견한다. 진료실에서 가장 많이 경험하는 것 중 하나는, 단순히 수치만 정상화하는 치료가 아니라 부족한 미네랄을 적절히 보충하는 것만으로도 환자의 삶의 질이 눈에 띄게 달라지는 순간이다. 잠을 못 자던 환자가 숙면을 취하고, 이유 없이 피곤하던 분이 활력을 되찾고, 만성 통증이 줄어들며, 면역 균형이 회복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미네랄은 단순한 영양소가 아니라 생명을 움직이는 조절자라는 사실을 다시 확인하게 된다. 특히 마그네슘은 미토콘드리아와 ATP 생성, 구리는 신경전달물질 대사와 항산화 효소, 아연은 장 점막과 면역 조절, 셀레늄은 갑상선과 산화 스트레스 방어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환자들에게 설명한다. 구리는 너무 적어도 무기력감을, 너무 높아도 불안감을 유발하는 등 미네랄의 불균형은 많은 증상과 연결되어 있으며, 미네랄을 교정하면서 환자가 건강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 책은 이러한 내용을 최신 연구와 풍부한 근거를 바탕으로 매우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에너지 생산, 면역, 노화, 심혈관 건강, 갑상샘 기능, 만성 염증까지 미네랄이 우리 몸을 어떻게 움직이는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점이 특히 인상적이다. 현대인은 과잉 영양의 시대를 살고 있지만, 균형식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미량영양소 결핍 혹은 불균형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칼로리는 넘치지만 몸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 이유는, 세포가 필요로 하는 재료가 부족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이 책은 그 근본적인 질문에 답을 제시한다. 건강을 지키고 싶은 일반인에게는 올바른 생활의 길잡이가 되고, 의료인에게는 환자의 질병이 아닌 사람 전체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책이라 확신한다.
  • 기능의학 임상의로서 발달장애, 아토피, ADHD, 불안과 우울, 만성 장 증상을 가진 수많은 아이들을 진료해 오며 이 책의 가치에 깊이 공감한다. 엘리사 송 박사는 소아 기능의학 분야에서 오랜 임상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통합적 소아 건강 모델을 제시해 온 선도적 의료인이다. 이 책은 아이들의 다양한 증상이 서로 분리된 문제가 아니라, 장-뇌-면역의 긴밀한 연결 속에서 이해되어야 함을 설득력 있게 보여 준다. 장내 미생물 균형과 영양, 생활환경이 아이의 행동·정서·면역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근거 기반으로 설명하며, 복잡한 의학 정보를 부모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따뜻한 언어로 풀어낸 점이 특히 인상적이다. 약물 중심 접근법을 넘어 아이의 전반적인 생리적 균형 회복을 지향하고, 식습관·수면·스트레스·미생물 생태계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분명하게 전달한다는 점에서 예방 중심 건강관리와 조기 개입의 중요성을 부모와 의료진 모두에게 일깨운다. 번역을 맡은 김예성 본부장이 임신과 출산, 육아를 거치며 누구보다 건강한 아이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번역했다는 점도 이 책에 한층 깊은 울림을 더한다. 다음 세대의 건강을 고민하는 모든 부모와 소아 진료 현장의 의료진에게 진심으로 추천한다.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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