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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명
국내작가 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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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명
국내작가 문학가
에세이스트. 읽고 보는 게 취미, 쓰는 게 직업인 사람. 영화지 [프리미어], 여성지 [엘르], [싱글즈]에서 기자로 일했으며 펴낸 책으로 『어쨌거나 뉴욕』, 『패션으로 영화읽기』,『혼자서 완전하게』 등이 있다. 매년 ‘작고 단단한 삶’이라든가 ‘우아한 사람이 되자’, ‘복근!’ 등 연간 목표를 정하지만 인생 기조는 무리하지 않고 흘러가는 대로 살자는 것. 흐르는 대로 살다보니 2017년 말 서울 생활을 정리했고 요즘은 인도네시아 누사페니다에 머물며 이런저런 잡지에 글을 기고한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독자로서, 필자로서, 대중문화 리뷰어로서, 작가가 깊이 고민하고 힘들게 다듬어서 쉽게 읽히는 글만큼 사랑스러운 게 없다. 이 책이 그렇다. 작가가 직접, 간접 체험한 눈물의 순간들을 그리는데, 너무 질척이지도 너무 건조하지도 않게, 딱 그때 그 안에 흐르던 감정들이 다시 숨 쉴 공간만큼 거리를 두고 서술하는 균형감이 놀랍다. 때론 TV 채널을 돌리다가 오래 전 사랑한 드라마의 한 장면을 마주친 것처럼 순식간에 애틋해지고, 때론 나조차 위로가 필요한 줄 모르고 지나친 인생의 한 순간을 뒤늦게 위로받는 기분도 든다. 많이 울어본 사람, 진짜 아파본 사람, 그럼에도 자기 연민에 매몰되지 않은 건강한 사람만이 진정으로 타인을 위로할 수 있다고 믿는다. 이건 그런 사람만이 쓸 수 있는 글이다. 개인적으론 인간관계에서 가장 자신 없고 귀찮아하는 부분이 위로라는 건데, 그 방법을 조금 배운 기분이다. 실전에서 써먹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안 되면 그냥 이 책을 권하면 되겠지.

작가 인터뷰

  • 여행하듯 가볍게 떠난 발리에서 뿌리를 내렸다
    2025.04.15.
  • 보내야 했던 물건들에게 건네는 작별 인사
    201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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