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과 함께 읽고, 묻고, 생각하는 시간을 무엇보다 소중히 여기는 교육자이다. 현재 하브루타와 디베이트 방식을 접목해 문학, 역사, 사회, 과학 등 다방면의 주제를 다루는 ‘하디당 토론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내면의 생각을 표현하는 주도적인 힘을 기르도록 돕는다. 특히 과학 글쓰기 지도에 힘쓰며 학생들이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사고의 폭을 넓히고 탄탄한 논리를 구성해 나가도록 이끈다. 나아가 과학자들을 초빙하여 직접 소통하는 생생한 배움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과학을 책 속의 활자를 넘어선 살아 숨 쉬는 지식으로 체화하게 한다. 이러한 풍부한 현장 경험을 자양분 삼아 학생들의 문해력을 키우기 위한 다채로운 교육적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저서로 『하브루타 독서토론 교과서』, 『파워풀한 교과서 과학토론』(공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