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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걸
국내작가 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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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걸
국내작가 문학가
호는 하산(夏山). 1946년 경남 창녕 출생으로, 세종고등학교,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학사),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1973년 『현대시학』으로 등단(3회 추천 완료)했고, 시집으로 『지금은 누군가 와서』, 『빈 배에 앉아』, 『저녁 이미지』, 『사전을 뒤적이며』, 『맹인』, 『지상의 밤』, 『아 마산이여』, 『나를 운반해온 시간의 발자국이여』, 『주민등록증』, 『아직도 거기 있다』, 『처음에는 당신이 나의 소금인 줄 알았습니다』, 『모자』, 『이명』, 합동시집 『네사람의 얼굴』, 『네 사람의 노래』, 『사인 행』, 시조비평집으로 『현대시조의 쟁점』, 『우수의 지평』, 『젊은 시조문학 개성 읽기』, 『풍경의 해석』, 산문집으로 『질문의 품위』, 『현대시조 산책』 등이 있다. 중앙시조대상 신인상, 정운시조문학상, 경상남도문화상, 중앙시조대상, 이호우시조문학상, 경남문학상, 경남시조문학상, 한국문학상, 가람시조문학상, 김상옥시조문학상, 성파시조문학상, 백수문학상, 마산문학상, 유심작품상, 외솔시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시인은 자기만의 눈으로 세상을 그려내는 언어의 화가라고 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살펴보면 김하정의 시집에는 다양한 소재의 인상적인 그림이 많다. 가령 「백화점」에서 보여주는 Al에 대한 관심, 「트럼펫 연주」에서의 음악에 대한 시선, 「푸른 통역사」에 보이는 식물에 대한 눈길, 「장미꽃」에 나타나는 가족에 대한 애정 등이 그렇다. 평시조의 형식에 실린 단정한 이 작품들에는 상투적인 외침도 군살 많은 수사도 없다. 오로지 보여줄 뿐이다. 그리고 그의 조용한 그림의 배면에 깃든 간곡한 사랑은 마치 기도문을 읽는 기분이 들게도 한다. 이는 세계와 사물의 곳곳에 가닿는 시인의 자아와 조우하는 김하정 시의 미학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그것을 아름답게 읽었다.
  • 이소정의 시는 과장이 없다. 그리고 자기 체험을 그대로 노래한다. 그것이 힘이 되어서 정겹고 진실하게 읽힌다. 「영혼결혼식」이나 「퇴산리 일기」나 「숨구멍」이나 「덴푸라」 등은 거듭 읽어도 싫증이 나지 않는다. 가령 공부해서 쓴 듯한 「안도 다다오」나 「노도를 떠나며」 「플라세보」 같은 작품에서도 흐름을 이끌어가는 그만의 개성이 있다. 물론 그는 계속 공부해야 한다. 그러나 이번 시집에서 보여주는 예사롭지 않은 토속정서의 매력만으로도 향토시단의 발전에 기여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다음 시집에서 더 다양하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시적 놀라움을 선사할 수 있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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