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원고를 먼저 받아 읽으며 나는 전율했다. 내가 지난 수년간 한국의 수많은 콘텐츠 마케터와 예비 작가들에게 목이 터져라 외쳤던 이야기들이, 태평양 건너편의 한 천재적인 ‘데이터 글쓰기’ 전문가의 입을 통해 더 정교하고 체계적인 언어로 증명되고 있었기 때문이다.당신이 만약 ‘내 글은 왜 아무도 안 읽어줄까?’라고 한탄만 하고 있는 작가 지망생이라면, 혹은 콘텐츠 마케팅을 해야 하는데 도대체 뭘 써야 할지 몰라 빈 모니터만 노려보고 있는 마케터나 1인 창업가라면, 이 책은 당신을 구원할 동아줄이 될 것이다.예술가는 자신의 만족을 위해 쓰지만, 콘텐츠 설계자는 타인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쓴다. 그리고 시장은 후자에게 기꺼이 지갑을 연다. 이제 당신의 차례다. 혼자 방구석에서 고민만 하지 말고 이 책이 알려주는 대로 설계하고, 쓰고, 데이터를 확인하라. 한국에서도 글쓰기는 더 이상 가난한 예술이 아니다. 가장 강력하고 수익성 높은 비즈니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