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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옥
국내작가 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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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옥
국내작가 문학가
농부. 국어 교사로 오랫동안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고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했다. 퇴직하면서 착실한 농사꾼이 되려 하였으나 허사가 되고 말았다. 환경단체의 일을 하다가, 더구나 2018년에는 논산문화원장을 맡으면서 건달 농부가 돼 버렸다. 시인. 스물다섯 살에 [현대시학]의 추천으로 시인이 되었다. 어두웠던 시대에는 [현대시학]에 날이 선 시를 연재하기도 하고, [창작과비평]이 군사 정권에 의해 폐간되었을 때에 창비사에서 낸 신작 시집 『그대가 밟고 가는 모든 길 위에』에 참여하는 등 꽤 열심히 작품 활동을 하였다. 그사이 『떠도는 김시습』, 『감옥의 자유』 등 몇 권의 시집을 냈고, 한때 건양대학교에서 겸임 교수로 시 창작에 관한 강의를 하였다. 지금은 문학에 대한 강의를 하면서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과 어울리는 재미, 문화원장으로서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일을 하는 재미로 살고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는 많은 것이 필요한데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과 가정에 대한 애정이다. 가정이 흔들리면서, 가족에 대한 애정이 결핍된 사람이 무엇을 제대로 하겠는가. 이상배의 시에 나타난 가족과 가정에 대한 애정은 매우 교과서적이어서 독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한다. 그런 면에서, 시의 사명 가운데 하나인 삶의 역동성을 고스란히 전달하여 시를 읽는 기쁨을 깊이 누리게 한다. 이상배 시인이 이 시집을 통해서 우리에게 보여 주는 것은 일각一角에 지나지 않는다. 그는 이 시집 발간을 계기로 시에 더욱 정진할 것이다. 그래서 앞으로 두고두고 새로운 경지를 보임으로써 우리에게 놀라움과 기쁨을 주리라 믿는다. 그날이 서둘러 오기를 바란다.
  • 좋은 글이란 진실이 담겨 있는 글이라는 생각을 오래 해왔다. 세상에 진실보다 더 아름다운 것을 찾기 힘들다. 더구나 사람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진실이 담겨 있다면 더할 나위 없다. 농촌에서 늘 부딪히는 일기(日氣)의 변화라든지, 일상에서 느끼는 은혜와 감사가 잘 표현되어 있어 읽는 내내 나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문학이란 무엇인가. 그 효용을 여러 가지로 말하기도 하는데, 그중에 가장 좋은 문학은 사람의 마음을 촉촉하게 하여 시들어 있는 생명을 되살리는 일이라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지 시인의 시는 아주 만족스럽다. 그리고 부군에 대한 감사가 끊임없이 이어져 오래 생각에 잠기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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