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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호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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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호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20년간 1500여 건의 부검을 담당한 그는 죽은 자에게서 삶을 배우는 법의학자다. 서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인턴과 전공의를 거쳐 병리전문의를 취득했다. 이후 동대학에서 법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촉탁 법의관을 겸임하고 있다. 세월호 등 주요사건 및 범죄 관련 부검의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의과대학 교수이자 법의학자인 저자는 매일 죽음과 마주하며 개인의 죽음뿐 아니라 사회가 죽음에 미치는 영향, 죽음에 관한 인식 등 죽음을 둘러싼 다양한 문제를 연구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의 폭넓은 경험과 함께 죽음에 관한 색다른 시각을 제안함으로써 오히려 삶의 가치를 일깨우고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SBS) 등 각종 방송에서 법의학 관련자문을 맡았으며, <어쩌다 어른>(tvN)에 출연해 ‘죽은 자에게 배우다’라는 주제로 강의한 바 있다. 범죄 및 미스터리 계간지 <미스테리아>의 ‘Nonfiction’ 코너에 실제 사건들을 주제로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법의학자로서 타인의 고통을 가까이서 마주할 때가 많다. 수없이 많은 부검을 통해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비참한 사연들이 몸에 새겨져 있음을 본다. 거기에는 교만, 분노, 패륜, 불신, 거짓이라는 악덕이 얼마나 현실을 강력하게 지배하고 있는지 담겨 있다. 그러나 이 책을 읽는 동안 나는 그 반대편에서 겸손, 감사, 효, 신뢰, 정직이라는 덕목을 차근히 배워나가며 치유되고 있음을 느꼈다. 눈에 잘 띄지 않아 쉽게 넘길 수 있지만 그럼에도 무너지는 순간 우리 삶의 근간을 뒤흔들 덕목들. 이 책은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윤리학의 주제들을 쉽고 친절하게 풀어냄으로써 ‘어른다운 삶’으로 나아갈 수 있는 단단한 토대를 마련해준다.
  • "죽음을 가장 가까이서 들여다보는 법의학자는 삶의 본질을 질문합니다. 《묻고 싶어 죽겠어요》는 아이들의 날것 같은 질문을 통해 우리가 외면해 온 죽음과 삶을 정면으로 응시하게 합니다. 부검실보다 생생한 이 책은 차가운 진실 대신 따뜻한 이해를 건넵니다. 죽음을 묻는 용기, 그리고 함께 답하려는 이 책의 태도에 깊이 고개를 숙입니다."

작가 인터뷰

  • 법의학자 유성호 “대비하지 못한 죽음이 너무 많아”
    2019.02.13.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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