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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호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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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호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20년간 1500여 건의 부검을 담당한 그는 죽은 자에게서 삶을 배우는 법의학자다. 서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인턴과 전공의를 거쳐 병리전문의를 취득했다. 이후 동대학에서 법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촉탁 법의관을 겸임하고 있다. 세월호 등 주요사건 및 범죄 관련 부검의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의과대학 교수이자 법의학자인 저자는 매일 죽음과 마주하며 개인의 죽음뿐 아니라 사회가 죽음에 미치는 영향, 죽음에 관한 인식 등 죽음을 둘러싼 다양한 문제를 연구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의 폭넓은 경험과 함께 죽음에 관한 색다른 시각을 제안함으로써 오히려 삶의 가치를 일깨우고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SBS) 등 각종 방송에서 법의학 관련자문을 맡았으며, <어쩌다 어른>(tvN)에 출연해 ‘죽은 자에게 배우다’라는 주제로 강의한 바 있다. 범죄 및 미스터리 계간지 <미스테리아>의 ‘Nonfiction’ 코너에 실제 사건들을 주제로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법의학자로서 나는 사람들이 죽음을 너무 사건으로 본다고 느낀다. 정작 죽음보다 무서운 것은 살아 있으면서도 귀향을 포기한 삶이다. 이 책은 《오디세이아》 해설서가 아니다. 독자 자신의 귀향을 위한 항해 지도다. 각 글 말미의 ‘실천 연습’은 현실에서 당신이 지금 어느 섬에 붙잡혀 있는지, 무엇이 당신의 세이렌인지, 당신의 스킬라와 카리브디스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를 묻는다. 오디세우스는 스무 해 만에 돌아왔다. 당신의 귀향에는 얼마나 걸릴까. 그 답이 궁금한 사람에게 이 책을 권한다.
  • “빅터 프랭클의 유작 『죽음의 수용소 이후』에서는 인간이 반드시 마주해야 할 물음을 던진다. 의미를 잃은 시대의 집단 신경증, 실존적 공허, 그리고 유한한 삶 앞에서도 ‘과거라는 창고’에 무엇을 쌓아 두었느냐가 곧 한 사람의 존엄임을 역설한다. 매주 부검대 앞에 서는 법의학자로서 나는 죽음이 삶을 지우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프랭클이 말한 대로, 우리가 살아낸 것들은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형태로 남는다. 의미를 찾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은 드문 위로이자 단호한 촉구이다.”

작가 인터뷰

  • [인터뷰] 유성호 “흡연은 암에게로 가서 와락 안기는 것”
    2025.11.25.
  • 법의학자 유성호 “대비하지 못한 죽음이 너무 많아”
    2019.02.13.

작품 밑줄긋기

정확하게는 죽음을 통한 삶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결코 알 수 없는 어둡고 모호한 죽음이 아닌, 우리 의 일상을 함께하는 죽음 그 자체를 냉정하게 바라보는 과 정을 통해 그로부터 우리의 '오늘'이 갖는 의미를 새롭게 찾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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