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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의 글 - 10
등장인물 소개 - 12 프롤로그 천재 의사, 청진기가 어색해지다! - 15 1화 낯선 마을, 아우리로 향하다 - 26 2화 얼떨결에 초등학생, 다시 느끼는 소화 - 46 인체 보고서 ① 입에서 시작되는 소화 3화 복통을 부르는 영어 수첩? - 67 인체 보고서 ② 본격적인 소화의 무대, 위장 4화 배고픔의 신호, 포만감의 비밀 - 89 인체 보고서 ③ 배고픔은 어디에서 올까? 5화 충수염, 골든 타임을 사수하라! - 109 인체 보고서 ④ 소장에서 일어나는 소화 6화 부글부글, 대장에서 생긴 일 - 127 인체 보고서 ⑤ 소화의 마지막 단계, 대장 에필로그 - 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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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를 꿈꾸던 천재 의사 류한결, 하루아침에 어린이가 되다!
낯선 시골 마을 ‘아우리’에서 초등학생으로 살아남기! 몸의 비밀을 밝혀내고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세계 최고를 꿈꾸던 천재 의사 한결은 어느 날 갑자기 초등학생의 몸이 되어 버린다. 어쩔 수 없이 유성호 교수의 도움을 받아 정체를 숨긴 채 ‘아우리’라는 마을에서 숨어 지내기로 한다. 하지만 조용한 생활은 시작부터 실패! 수업 중 배를 움켜쥐는 반 친구 하람, 무리한 다이어트로 쓰러진 동네 이장, 낯선 환경 탓에 벌어진 변비 소동까지. 이 마을에서는 어째 몸과 관련된 사건이 끊이질 않는다. 몸은 초등학생이지만, 머리는 여전히 천재 의사인 한결은 몸이 보내는 신호를 외면할 수 없다. 정체를 들킬 위험 속에서도 결국 사건 해결에 나선 한결. 여기에 유성호 교수의 날카로운 관찰까지 더해지며, 평범해 보이던 일상에서 몸의 비밀이 하나씩 드러난다. 과연 한결은 아우리의 사건들을 해결하고 몸의 변화에 얽힌 수수께끼를 풀 수 있을까? 평범해 보이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아우리에서, 인체를 탐구하는 특별한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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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변하는 의학 패러다임 속에서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인체 원리 요즘처럼 몸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시대도 드뭅니다. GLP-1 계열 비만 치료제부터 개인별 맞춤형 mRNA 치료제까지, 인체의 작용 원리를 활용한 신약 소식은 아이들도 쉽게 접하는 일상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첨단 의학 기술에는 열광하면서 정작 내 몸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는 잘 알지 못합니다. 건강과 성장, 질병처럼 삶의 중요한 문제는 인체에 대한 이해에서 시작됩니다. 아이들이 인체의 원리를 배운다는 것은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건강한 호기심을 기르는 일입니다. “왜 배가 고플까?”, “왜 숨이 찰까?”, “어떻게 상처가 저절로 나을까?” 같은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야말로, 아이들이 자신의 몸을 스스로 돌보고 생명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출발점이 됩니다. 이 책과 함께 몸을 알아 가는 과정은 과학적 사고의 출발점이자, 자신을 사랑하고 세상을 이해하는 첫걸음이 되어줄 것입니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면서도 가장 모르는 것, 바로 나의 ‘몸’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의 첫 어린이 인체 탐구 동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법의학자인 유성호 서울대학교 법의학교실 교수는 오랜 시간 사람의 몸을 연구하며, “인체를 이해하는 일이 곧 삶을 이해하는 일”이라고 강조해 왔습니다. 어린 시절 책방에서 인체의 원리에 깊이 매료되었던 경험은 그를 의학의 길로 이끌었고, 그때의 호기심이 결국 평생의 탐구로 이어졌습니다. 유성호 교수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기 아이들이 자신의 몸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 책을 기획했습니다. 그 결과 단순히 장기의 이름과 기능을 알려 주는 데에 그치지 않고, 우리가 매일 겪는 몸의 변화 속에 어떤 과학이 숨어 있는지를 보여 줍니다. “왜 밥을 오래 씹으면 단맛이 나는지”, “왜 긴장하면 배가 아픈지”, “왜 배가 고프면 기분이 달라지는지”처럼 일상에서 샘솟는 질문들을 통해 인체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탐구하도록 구성했습니다. 서울대 의대 유성호 교수가 들려주는 가장 특별한 인체 특강!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이 책의 주인공 ‘한결’은 어느 날 갑자기 어린이의 몸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몸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잘 안다고 믿어 온 천재 의사가, 당연하게 여겼던 자신의 몸을 처음부터 다시 겪게 된 것입니다. 머리는 어른인데 몸은 어린이가 된 한결은, 뛰어놀고 나면 금세 배가 고파지고 화장실에 가는 일조차 마음대로 되지 않아 당황스럽기만 합니다. 몸이 변해 버린 한결은 유성호 교수와 함께 자신과 주변 인물들의 몸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관찰하고 ‘인체 보고서’를 작성합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일상에서 누구나 겪는 순간에 숨은 우리 몸의 작동 원리를 하나씩 짚어 나갑니다. 이야기 속 장면마다 “나도 그랬어” 하고 공감하는 순간, 내 몸을 이해하는 경험이 교과서 공부가 아니라 우리의 삶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