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한번 읽어보시길 진심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저자 박영훈과의 친분은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제가 2016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하고 첫 번째 책을 썼을 때, 저자와의 만남으로 처음 저자 박영훈을 만났습니다. 두 번째는 만남은 온라인이었습니다. 가끔 민주당을 지지하시는 분들이 “왜 우리 당에서는 현실에서 아르바이트라도 제대로 하며 사는 사람들이 없냐.”라며 불만을 토로하는 경우가 많은데 박영훈 위원장은 아니었습니다.
저는 지난 2022년 대선을 앞두고 당시 민주당 대통령 후보였던 이재명 후보에게 200페이지가 넘는, 이른바 청년 리포트를 작성해 보고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몇 페이지를 할애해 박영훈 위원장의 활동 내용과 페이스북을 그대로 인용했습니다. 우리 당에 이렇게 필수노동자로 현실의 삶을 살아가면서 코로나로 인해 급증한 배달 노동자의 아픔을 체감하며 후기를 남기는 사람들의 말을 들어볼 필요가 있다는 취지였습니다. 저의 보고서였지만 현장은 박영훈 위원장이 지키고 있었습니다.
언젠가 저자를 만났을 적에 한번 책을 써보기를 권했습니다. 책이 많이 팔리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설령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사람들이 잘 모르는 박영훈 위원장의 진심과 배달 노동자 그리고 대리운전 기사와 자영업자의 삶을 병행하는 정치인 박영훈의 모습을 알리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박영훈 위원장의 진솔한 이야기가 세상으로 나오고 더 많은 사람들이 현실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살아온 당사자로서의 청년 정치인 박영훈의 삶을 함께 느껴보시길 진심으로 권합니다. 이 책은 왜 우리에게 자영업자를 해본 정치인이 필요한지 정확하게 느끼게 해주는 중요한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