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청년패스
스물아홉, 취업 대신 출마하다
오창석
팟빵북스 2019.02.18.
베스트
정치/외교 top100 7주
가격
12,800
10 11,520
YES포인트?
64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태그

상세 이미지

책소개

목차

추천사_004
프롤로그_008

1부 스물아홉 살, 국회의원 후보가 되다

1. 부산 사하(을)의 국회의원 후보
01 취업 대신 출마하다_019
02 영입인사 16호 오창석_028
03 영입되기 전에 받았던 면접_034
04 문재인 당대표의 소신으로 결정된 영입_040
05 아버지보다 나이가 많아도 일단 ‘행님’이다_044
06 전략공천을 요구하다_050
07 출마하지 마라는 전화_054
08 영원한 친구도 영원한 적도 없다._058
09 국회의원 후보가 받는 면접_064
10 예비경선, 단수공천 그리고 전략 공천_070
11 예비 경선의 과정_074
12 현수막은 백지수표다_086
13 하루 스케줄과 선거 운동_091
14 사하 시네마 초대권_098
15 신뢰를 태워버린, ‘탄’, 여론조사_103
16 위대한 변화의 시작, 미래 대통령_109
17 만국의 정치인들이여, 정치뽕을 맞아버리자_115
18 22,328_122
19 가족은 반드시 힘들어진다_128
20 2400만 원을 달라고 협박하던 아재_134
21 인자기보다 뛰어난 위치선정_139

2. 부산 사하(을)의 지역위원장
01 지역위원장_146
02 정체불명의 민원 처리_149
03 지역 주민이 민원을 국회의원에게 말하는 이유_151
04 내가 들었던 지역위원장의 민원_155
05 지역위원장의 지역 행사 참여_161
06 지역위원장의 통장 사정_168
07 지역위원장과 공천권_180
08 지역위원장의 천차만별 이동시간_184
09 지역 위원장을 스스로 반납하다_189
10 국회의원 낙선, 지역위원장 낙천, 그리고 빚의 향연_194

2부 다시 혼자가 되어서

1. 대통령의 공백구역
01 대통령 캠프 대신 날 것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_202
02 대통령 후보에게 전달된 8개의 국민 공약_206

2. 정치권에 보내고 싶은 일상 속 우리 이야기
01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이야기_214
일단 지금 있는 것부터 잘 지키세요
육아 휴직은 놀다가 오는 게 아니라고!
파트 타임제의 활성화!
완벽한 육아 휴직 시대가 오더라도 충분하지 않다!
인구는 꼭 늘어나야만 하나?
보육교사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
02 청소년의 이야기_234
군대 휴직을 허하라!
해맑음 센터와 학교 밖 청소년
연령 하향 조정
03 우리의 안전을 담당하는 이들의 안전도 중요하다_249
04 직장인들의 이야기_254
받을 수 없는 200만 원의 영수증
노동조합의 미래는 블라인드 APP에 있다
카카오톡으로 울려 퍼지는 청와대 국민청원

3. 민주청원이라는 시스템을 구축하자
01 민주청원이라는 시스템을 구축하자_269

3부 우리도 국회의원이 될 수 있는 나라

1. 청년 정치인 내부 육성기관
01 육성 기관이 필요한 이유_282
02 청년 정치인이 가질 수 없는 3가지_284
03 가난은 미덕이 아니다 291
04 민주학숙, 김대중 캠퍼스와 노무현 캠퍼스_293
05 민주학숙 비례대표를 만들자_298

2. 우리가 원하는 세상
01 기회는 평등하지 않았고, 과정은 공정하지 못했으며, 결과는 정의롭지 않았던 세상_302
02 자존세대와 생존세대_307
03 자존시대의 안전_311
04 가족 가치의 복원_316
05 우리계발 시대_323

3. 판문점 회담 너머의 한반도
01 우리가 남북 단일팀에 분노한 이유_328
02 개성공단을 넘어 한반도형 EU_333
03 2045년,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한반도_339

에필로그_346

저자 소개 1

시사평론가겸 작가로 엠장기획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함께해 오고 있다. 평생 말로만 먹고 살 줄 알았는데 어느 순간 글을 쓰기 시작해 《스물아홉 취업 대신 출마하다》, 《대신 써 드립니다》, 《민주당 DNA 갈아엎기》등의 책을 출간했다. 앞으로도 말과 글을 놓지 않길 바란다.

오창석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2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418g | 135*200*30mm
ISBN13
9791189837006

책 속으로

난 의미만 되새길 수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다. 새로운 대안도 물론 고민해야 한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이, 이 사회가 정말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 노력이 무너지는 내정자 투성이의 사회, 그걸 묵인·방조하는 사람들, 반발하면 가차 없이 잘리는 세상, 반대로 그 흐름에 올라타 호가호위하려는 사람들을 손가락을 들어 가리키고 잘못되었다고 외치고 싶었다. 서울에 살고 있었지만 원래 부산 출신이니 새정치민주연합이 어려워하는 험지, 부산으로 출마하겠다고 말했다. 마침 당은 부산에 출마하려는 청년을 물색하고 있었다. 당시 새정치민주연합은 바람 빠진 풍선처럼 지지율이 빠져 있었다. 그런 정당에, 그것도 험지 부산에 출마하겠다는 청년이 딱 1명이 있었고, 그게 2015년 12월의 나였다. 정당과 나의 목표가 정확히 일치했다. ---「취업 대신 출마하다」중에서

곧바로 문재인 대표는 공약에 대한 자신감과 스스로도 그 공약을 지지하고 응원한다며 역시 같은 청년 세대니까 대학생들의 마음을 잘 아실 거라며 날 다독여 주셨다. 그때, 내가 준비한 일종의 초대권을 꺼냈다. 이름하야, ‘사하 시네마 초대권’. 별것은 없다. 위의 선대위원장 제안서와 같이 파워포인트로 내가 직접 만든 것이었다. 총 3장의 영화 티켓 같은 초대권의 프린트물이었는데 사하에 지원유세를 꼭 와달라는 애교 섞인 부탁이었다. ---「사하 시네마 초대권」중에서

선거는 반드시 후보자의 가족을 힘들게 한다. 가족이 하지 않은 잘못에도 잘못했다고 사과를 해야 하고 민주당이 잘못한 것 역시 가족이 사과하며 선거운동을 할 때가 있다. 후보가 부족해도 가족이 욕먹고 욕먹지 않는 날에도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을 때가 많다. 그것을 옆에서 적나라하게 지켜본 나로서는 아무리 상대 정당과 후보가 싫어도 절대 가족까지 욕하지는 않는다. 어떠한 상황이라도 후보의 가족에게는 고생이 많다며 먼저 인사를 드린다. ---「가족은 반드시 힘들어진다」중에서

마음의 결정을 내리고, 조강특위 위원에게 전화를 걸어, 이런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더 영글고 준비된 자세로 다시금 도전하겠다고 말씀드렸더니 알겠다고 답하셨다. ‘왜 그렇게 생각하냐, 그래도 계속 하지 그랬냐’는 말은 단 한번도 하지 않으셔서 조금은 아쉬웠다. 아니다, 솔직히 많이 아쉽고 엄청 섭섭했다. 그분도 경제력 어려움을 겪었던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시스템 개선을 해주겠다는 말을 바랐던 것은 욕심이었나 보다. 어쨌든 난 그렇게 지역위원장을 그만뒀다. 경제적 이유가 99%였다. 며칠 후, 난 지역위원장 공모에서 ‘탈락’한 것으로 언론에 보도되었다. 아니면, 애초에 탈락될 수밖에 없었던 운명이거나. ---「지역 위원장을 스스로 반납하다」중에서

이런 글을 남기는 이유는 좋은 정치인의 재목이 많아도 뛰어들 땔감이 없다면 포기하는 현실, 포기해야만 하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알리기 위함이다. 나야 운 좋게도(?) 진짜 내 돈을 깨먹으면서 처절하게 느끼며 이런 후기를 쓸 수 있었다. 하지만 이 현실을 모르고 덤벼드는 정치 신인은 이 판에 들어오고 나서야 알게 될 것이다. 일반적으로 정치인에게는 앞서 말한 가욋돈과 지역위원장의 평상시 지출이 적지 않게 들어간다. 앞으로도 최소한의 시스템이 정착되기 전까지 어떤 정치인이든 돈의 굴레에서 자유롭긴 힘들 것이다. 멋진 정치인 이라면 국민을 위한 고행의 길을 마다하지 않겠다며 비록 내가 헐벗고 재산이 줄어들더라도 국민의 지갑을 뚱뚱하게 해주겠다며 패기 있게 글을 마무리할 수도 있겠지만 그러고 싶지 않다. 이 책을 쓴 이유 자체가 아주 날 것의 현실을 마주할 수 있도록 쓴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도 나는 선거로 인한 빚을 갚아나가고 있다. 기분 빚 같다.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 ---「국회의원 낙선, 지역위원장 낙천, 그리고 빚의 향연」중에서

자본, 전문성, 조직과 같은 가장 기본적인 정치적 진입장벽이 있는데 무작정 외국처럼 젊은 정치인들이 나타나길 바라는 것은 연목구어(緣木求魚)일 뿐이다. 이 장벽들을 제거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영원히 참신한 청년정치인을 만나기 힘들 것이다. 그리고 가끔 청년 정치인들이 실수하면 “역시 어려서 안돼”라는 말로 속단하기 이른데, 난 그들에게 반문하고 싶다. 왜 변호사 출신들이 실수하면 “역시 변호사 출신은 안돼”라는 말을 하지 않는지. 이는 다른 직업군도 마찬가지다. ---「청년 정치인이 가질 수 없는 3가지!」중에서

정치인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이 정치 그 자체를 배우며 성장할 교육기관이 필요하다. 나는 더불어민주당에 가칭 ‘민주학숙’이라는 것을 제안하고 싶다. 민주학숙의 첫 번째 목표는 정치 신인을 화수분처럼 뿜어낼 수 있는 육성기관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두 번째 목표는 정당에 입당한 사람들에게 지지도와 충성도를 높일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되는 것이다. 정당의 방향성이나 정책을 알려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입당하지 않은 사람들조차도 더불어민주당에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관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취지대로 정착한다면 민주학숙은 정당의 상시적 홍보기관의 역할과 교육 및 육성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으리라 본다. ---「민주학숙, 김대중 캠퍼스와 노무현 캠퍼스」중에서

앞으로 만약 헌법을 개정한다면 ‘저항권’을 명시했으면 좋겠다. 탄핵은 일종의 저항권의 행사였다. 우리가 선출한 권력이라도 임기 도중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언제든 그 자리를 다시금 박탈할 수 있는 국민소환제나 탄핵이 조금 더 쉽게 다가왔으면 좋겠다. 그래야만 임기가 지나갈 때를 기다리지 않고 더 책임의식을 가지고 지켜볼 것이기 때문이다.

---「기회는 평등하지 않았고, 과정은 공정하지 못했으며, 결과는 정의롭지 않았던 세상」중에서

출판사 리뷰

당대를 살아가는 청년으로서 오창석은 현실 정치의 문제를 지적하고 새로운 세대의 시대에 맞는 정치 변화를 이야기한다. ‘정치’만이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 그의 신념을 따라가 보자. 지역위원장의 자리를 반납한 후에도 청년 세대를 대변하는 정치 활동은 계속되었다. 10대부터 30대 초중반을 대상으로 2달간 총 92명의 사람을 직접 만나며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공약을 만들어 인터넷으로 전파했다.

지지를 포함한 총 누적 조회 수는 5만 명을 넘어섰으며, 12개의 육아맘 카페와 3개의 어린이집 선생님 카페, 소방관 밴드 등을 거치며 많은 국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전파했다. 월경 컵 승인 및 저소득층 지원, 토익 및 공인 어학 능력 시험의 비용 부담, 육아 휴직 문제, 어린이 병원 확충, 보육교사의 복지, 우리의 안전을 담당하는 소방관들의 업무상 재해, 학교폭력, 고졸 채용 문제 등 실질적인 청년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였다. 그렇게 현장의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담아 정리하여 당시 대통령 후보였던 문재인 대통령에게 8개의 국민 공약을 전달했다.

특별히 눈에 띄는 단어는 ‘자존세대’이다. 세대는 시대를 반영하는 지표이다. 청년 세대를 일컬어 88만 원 세대, 달관 세대, 삼포 세대, N포세대 등 사회적 현상을 빗대어 표현한 이름들이 이미 많다. 오창석 작가는 이 암울해 보이는 세대명을 거부하고, 지금의 청년 세대를 ‘자존세대’라고 부른다. ‘자존(自尊)’이라는 단어는 자아존중감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고, 그 어떠한 순간에도 나답게 살아가려는 자세와 나다움을 지킬 수 있는 상태의 의미로 볼수도 있다.

그는 산업화와 민주화를 거친 이전의 선배 세대는 ‘생존세대’라고 표현한다. 생존에 필요한 기본 제반 사항이 갖추어졌다면 이제 생존을 뛰어넘는 삶을 추구해야 한다. 살아가기에 급급한 생존을 뛰어넘는 것은 바로 자존이다. 어떠한 순간이라도 스스로의 자존을 지킬 수 있는 상태, 이러한 자존 세대가 도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시대의 핵심은 지금 이 순간을 가장 안전하게 지켜주는 것부터 시작된다. 이는 자연재해로부터의 안전, 인적 재해로부터의 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지적 안전에 있다고 오창석은 설득력 있게 그리고 통쾌하게 서술한다.

그의 정치 사전에는 임신, 출산, 육아, 학벌, 학력, 직업, 인종, 사랑, 지역 등 삶의 모든 영역에서 자존이 지켜져야 한다고 말한다. 청년 정치인의 선한 마음이 읽히는 대목이다. 더 나아가 ‘평화, 새로운 시작’이라는 판문점 회담의 슬로건처럼 분단의 역사에도 평화가 정착되길 기원하는 그의 마음과 이해하기 쉽게 풀어쓴 제안들도 되새겨 볼 수 있다.

리뷰/한줄평12

리뷰

9.6 리뷰 총점

한줄평

9.0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