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현재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남아시아센터장을 맡고 있다.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Hamburg대학에서 인도학 전공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주 관심분야는 인도고전학과 인도철학이며, 최근 현대 남아시아 각국의 사회·정치적 역동성에 대한 연구로 관심분야를 확장시키고 있다. 『Die Debatte im alten Indien』과 『빠니니 읽기』 등의 저서를 포함한 글을 발표해 왔다.
"이 연구서를 한국어 번역으로 만나 볼 수 있다는 것은 전문 연구자들에게만이 아니라 일반적인 의학사의 연구자들 그리고 불교사 전반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무척이나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요가와 아유르베다 그리고 인도의 수행전통들 사이에 연관관계가 있을 것 같다는 흐릿한 인상만을 가져 왔던 수많은 교양인들에게 알차면서도 귀중한 독서의 장을 열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