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어휘소 설정과 음운현상’으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중세 국어의 성조 변화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한국어음운사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해 왔다. 일본 게이오대, 경기대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일본 도쿄대와 중국 푸단대 객원교수를 역임하였고, 미국 코넬대와 이탈리아 카포스카리대에 방문하여 연구를 하였다. 서울대학교 입학본부장과 교육부총장으로 학교에서 봉사하였으며, 한국어문교육연구회 회장과 국어국문학회 회장으로 학회에 봉사하였다.
지난 시기의 언어 자료는 당시에 살아 있던 사람들의 언어라는 관점에서 문헌 자료에 접근하고 있으며, 주요 논저는 「훈민정음의 성조」, 「중세국어 음운론의 쟁점」, 「15·16세기 한글 전파 양상」, 「향가의 구성 형식에 대한 새로운 해석」, 「15세기 국어와 표준어의 음운대응 정도에 대한 연구」, 「15세기 한국어 성조의 성격에 대하여」, 「‘워〉오’의 통시적 고찰」, 「‘여〉예〉에’의 변화 과정에 대하여」, 「중세국어의 쌍형어에 대한 연구」, 「‘사다’류의 파생어」, 「활용에 있어서의 화석형」, 「비자동적 교체의 공시적 기술」, 『소리와 발음』(공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