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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민지
국내작가 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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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민지
국내작가 문학가
방송 작가이자 팟캐스터, 에세이스트. 필명이자 활동명 ‘비혼세’로도 활동하고 있다. TV 예능 프로그램 작가로 오랜 시간 방송 현장에서 활동했으며, 모바일 콘텐츠, 광고, 칼럼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쓰고 만드는 일’을 이어왔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 비혼이라는 삶의 방식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팟캐스트 〈비혼세〉를 시작했으며, 현재 누적 조회수 3,000만 회를 넘길 정도로 많은 청취자의 공감과 지지를 얻고 있다. ‘남편은 없지만 최애는 있는데요’, ‘망한 연애 올림피아드’ 등의 에피소드로 비혼이라는 주제를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풀어내는 특유의 화법을 보여준다.
지은 책으로는 비혼 팟캐스터의 일상과 철학을 담은 관찰 에세이 《아니 요즘 세상에 누가》가 있으며 일본어판으로도 출간되었다. 이 밖에도 《걸어서 환장 속으로》, 《나는 슬플 때 봉춤을 춰》, 《미루리 미루리라》(공저) 등을 썼고, 출판사 아말페를 운영하고 있다.
농담을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은 세상을 가장 진지하게 살아온 사람이라고 믿는다. ‘결혼 질문’ 공격을 능숙하게 받아치고, 맥주 1리터를 원샷하는 근력짱 할머니를 꿈꾸며 오늘도 일단 쓴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엄마, 죽는 게 쉽지 않제?” 웃자고 한 말에 죽자고 달려드는 대신, 죽자는 엄마에게 웃자고 달려드는 아들. 이들의 투병과 돌봄은 예정된 죽음을 향한 행진과 에스코트에 가깝다. 어떤 상실이 상상만으로 내 삶을 집어삼킬 듯 거대하다면, 살아남을 유일한 방법은 직면뿐이다. 그래서 강원은 마지막까지 써냈을 것이고, 당신은 마지막 장까지 읽을 것이다.
  • 영정사진을 준비해 분홍 보자기에 싸놓고, 매일 반려견 육아일기를 쓰는 83세의 어머니와 서로 무릎을 주물러주며 일상을 이어가는 50대 딸. 두 사람은 빨라지는 세상의 속도와 느려지는 스스로의 움직임 속에서 매일 새로운 변주를 이어나가고 있다. 세월과의 동행에 필요한 것은 속도가 아닌 리듬이고, 삶은 계속해서 펼쳐지는 칼군무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댄스 브레이크를 창조해나가는 것이라는 듯 말이다. 비혼 여성은 멋있어야, 냉소적이어야, 스스로의 삶에만 핀조명을 맞춰야 한다는 새로운 압박 속에서 그 모든 목소리에 휘둘리는 대신 타인에게 손을 뻗거나 뻗친 손을 수락하고, 흔들릴지언정 사랑을 나누고, 유독 비혼자에게는 독립적이길 기대하는 사회의 시선 뒤에 감춰진 부당함을 살펴 말한다. 여기, 스스로 평생 쌓아온 사랑을 하나도 포기하지 않은 채 나의 리듬을 지키며 살고 있는 이야기를 만나보기 바란다. 비혼이 결혼의 반대편에 선 개념이 아니듯, 타인과의 동행은 비혼자의 모순이 아니며 나다운 삶이 분명하다고 힘주어 말해줄 선배를 늘 기다렸다.

작가 인터뷰

  • [책읽아웃] 비혼에 대한 공포심 조장, 그만합시다 (G. 곽민지 작가)
    2022.01.06.
  • [오늘의 작가] 비혼세 곽민지 “우리에게는 다양한 형태의 사랑이 필요하다”
    2022.01.03.

작가의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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