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베네치아 주의 작은 중세 도시 미라노에서 나고 자랐다. 베네치아국립대학교 동아시아언어문화학과에서 중국어를 전공했고, 강원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7년부터 한국에 거주 중이다. 철학과 문학, 축구와 음악, 그리고 여행을 사랑한다. 2014년부터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며, 현재 주한 이탈리아 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맡고 있다. 2017년에는 이탈리아의 사회와 문화를 소개하는 『이탈리아의 사생활』을 펴냈다.
로마인의 후손으로서 고백하자면,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처음으로 로마가 낯설게 느껴졌다. 낯선 눈으로 다시 본 로마는, 결국 인간의 이야기였다. 신화도, 전쟁도, 믿음도—모두 지금 이 순간의 나를 향한 질문이었다. 한국에서 20년을 살아온 내가 이 책을 통해 다시 고향을 발견했다면, 한국 독자들은 여기서 무엇을 발견하게 될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