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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희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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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희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 정보사회미디어학과 겸임교수.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영국 런던대학교 골드스미스칼리지,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커뮤니케이션과 미디어 사회학, 문화연구, 미디어 정치경제학 등을 공부하고 연구했다. 미디어 기술과 산업의 변동에 따른 정보체계의 사회적 변동, 저널리즘 제도와 가치의 변형, 미디어를 매개로 진행되는 새로운 종류의 사회화 과정에 관심을 두고 있다. 『묻는다는 것』, 『언론자유의 역설과 저널리즘의 딜레마』 등을 저술했으며, 리 매킨타이어의 전작 『포스트트루스』의 해제를 썼다. 현재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시민성과 민주주의를 모색하는 지식교양소셜클럽 해시칼리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정준희의 해시티비]와 MBC [100분 토론] 진행을 맡고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EQ라는 단어가 유행한 적이 있었다. 둘째가라면 서러울 만큼 IQ를 중시하던 나라에 닥친 EQ 열풍은 실로 대단했다. 그런데 웬걸. 30년이 지난 지금 이 나라에는 여기저기 ‘금쪽이’가 넘쳐나고 있으며, 협업이 불가능한 신인류가 등장했다며 전전긍긍이다. 높은 자살률과 우울증 지수는 또 무어란 말인가. 그렇다. 우리는 지속적으로 실패해왔다. IQ도, EQ도 우리를 구원하지 못했다. 반지성주의는 팽창했고, 남의 감정은커녕 자기 감정조차 읽지 못하는 감정 문맹(emotinal illiteracy)의 시대가 도래했다. 그렇다면 우리가 정작 놓친 것은 무엇인가? 우리뿐만 아니라 동시대 지구인들이 그동안 집단적으로 간과했던 것은 무얼까? 세상에 나쁜 개가 없듯, 나쁜 감정도 없다. 지난 30년은 지우자. 이제 우리의 감정을, 나와 지구를 살리는 동력으로 바꿀 새로운 30년을 시작할 때다.
  • 쉽고 친절하며 구체적이다. 원문도 그렇고 번역문도 그렇다. 미국이 왜 이렇게 엉망진창인지를 미국인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쓰인 책일 테지만, 한국을 비롯한 각 나라의 시민들이 자신들의 나라와 그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미국이 어쩌다가 이런 꼴이 되었는지도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미디어의 최전선에 선 저자가 “원칙에 기반을 두어 의미 있는 논의를 이끄는 책임”을 강조하는 이 책이 그래서 결코 남의 이야기 같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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