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사학을 전공하고 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쳤다. 보다 깊이 있고 폭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는 역사 교육을 위해 출판기획자로 자리를 옮긴 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교양 역사서를 기획, 집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오디세이아』 『그리스와 로마의 영웅들』 『삼국유사』 『그때, 중국에선 어떤 일이 있었나』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인문고전 교양만화 『공자와 논어』(전3권) 등이 있다.
신에게 전조를 보내 주는 것이라 생각하며 기뻐했다. 그는 의자에 앉은 채로 화살을 얹고 표적을 똑바로 겨눈 다음 시위 당겼다. 청동 화살촉이 달려 있는 화살들은 도끼 자루의 구멍을 하 도 놓치지 않고 꿰뚫고 지나갔다. 오디세우스는 텔레마코스를 향해 했다. "텔레마코스여, 구혼자들이 업신여기며 욕을 했지만 나는 표적을 나도 놓치지 않았다! 이제 아카이아 인들을 위해 만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