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 강수원. 제주에서 태어났으며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시집으로 『이십 대에는 각시붕어가 산다』, 『즐거운 오렌지가 되는 법』, 『크로노그래프』가 있다. 경기문화재단 우수작가에 선정되어 기금을 받았다.(2019) 전국계간문예지 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2021)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이정자 시인은 언어를 통해 존재를 증언하고 세계를 직시하는 살아 있는 목소리를 낸다. 느림과 깊이라는 시의 본질에 충실하려는 이 목소리는 우리가 마주해야 할 질문과 희망을 섬세하고 힘 있게 전한다. 그리고 시적 발화의 과정에서 인간다움을 다시 발견하는 여정으로 우리를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