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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
국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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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
국내작가
인천재능대학교 총장,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 전 교육부 차관

‘고졸 신화’, ‘공무원 신화’,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공무원’, ‘4선 총장 신화’, ‘교육계 마당발’, ‘이기우가 못 하면 할 수 없는 일’ 등등 저자에게 붙은 수식어만 해도 한손으로 꼽을 수 없을 정도다. 저자는 9급 공무원에서 교육부 차관, 대학 총장 4선 연임까지 쉬지 않고 달려온 인생 여정에서 지켜온 삶의 원칙과 도전, 그리고 숨겨진 뒷이야기들을 저서 『행복한 도전』에서 진솔하게 털어놓는다.

경남 거제에서 태어나 거제연초초등학교, 거제연초중학교, 부산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부산대학교와 경성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고, 한국해양대학교에서 경영학 명예박사를 받았다. 고향인 거제시의 거제교육청에서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하여 거제성포중학교·거제지세포중학교·진주여고·창원기계공고 서무과장, 한국해양대학교 사무국장, 충북대학교 사무국장, 부산시교육청 부교육감 등을 지냈다.

교육부 총무과장, 공보관, 지방교육행정국장, 교육환경개선국장, 교육자치지원국장, 김대중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전문위원, 1급인 교육부 기획관리실장을 역임한 후 공직을 떠나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을 지냈다. 이후 다시 공직으로 돌아와 국무총리 비서실장(차관급)과 교육부 차관을 역임했다. 현재 인천재능대학교 총장(4선 연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4선 재임),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 위원, 교육부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위원, 교육부 출신 퇴직 공무원 모임 ‘문우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대통령 표창, 근정포장, 녹조근정훈장, 황조근정훈장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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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추천

  •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떼야 하고 큰 강이나 바다도 작은 시냇물이 모여 이루어진다. 보이지 않는 노력을 쌓지 않으면 큰일을 이룰 수 없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행하지 않으면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없다. 순자(荀子)의 말이다. 일의 경중을 떠나 또 주연이든 조연이든 맡은 역할을 떠나, 어느 분야에서건 주인의식을 가지고 자신의 열정을 다하는 사람들을 보면 무척 반갑다. 눈에 잘 띄지는 않지만 그들이 바로 우리 사회의 토대를 단단하게 만들어가기 때문이다. 그들의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사회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이다. 모처럼 적토성산(積土成山)의 표본이라 단언할 수 있는 매우 반가운 책을 만났다. 바로 정재룡 국회 교육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의 "입법의 현장"이다. 이 책에서는 교육부 소관의 법제와 예산을 총괄하고 있는 정재룡 수석이 30년 동안 국회에 봉직하면서 한층한층 꾸준히 쌓아온 자신의 소중한 경험을 상세하게 풀어놓고 있다. 귀중한 자산이 아닐 수 없다. 아마도 국가와 국회 그리고 공직에 있는 후배들을 위해 정재룡 수석이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기여가 바로 자신이 가진 모든 경험의 공유라고 여긴 것 같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히 경험에 머물러 있지 않다. 앞으로의 과제를 가감 없이 제시함으로써 국회 선진화의 길도 열어놓고 있는 것이다. 국회의 (구)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여야 간의 이해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상임위로 유명했다. 그럼에도 다른 상임위에 비해 소통이 원활했던 것은 정재룡 수석의 노력 덕분이라고 입을 모은다. 2015년부터 국회 교문위에서 입법을 총괄해왔던 그는 쟁점법안에 대해 국회 최초로 의원실과 전문위원실 간 간담회를 추진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즉, 국회의 입법공무원들의 노력만으로도 국회를 여야 간 소모적인 분쟁의 장에서 국가와 국민에게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상생협력의 장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정재룡 수석은 불편하고 수고스럽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역할을 멈추지 않은 것이고, 그 치열한 노력의 과정이 "입법의 현장"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사실 국회에 대한 일반시민들의 생각은 매우 부정적이다. 국가의 발전과 국민의 행복을 보장하는 입법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가 하는 점에서 의문을 넘어 불신을 표출한다. 그러나 그것은 여야 혹은 국회의원들만의 책임이 아니라고 정재룡 수석은 보고 있다. 입법과 예산에 관한 양질의 검토보고서만 만들어져도 가치판단의 기준은 달라진다는 것이다. 행정부와의 관계도 그렇다. 국회가 적절한 견제보다는 주로 발목 잡는다는 인상 혹은 힘겨루기의 양상을 극복할 수 있는 해법도 자신들의 역할범위 내에서 제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의 저자 켄 블랜차드는 1%만 개선하고 변화시켜 나가도 우리의 삶은 커다란 성과를 이룰 수 있고, 거의 모든 것을 크게 변화시킬 수 있다고 하였다. 국회의 입법과 예산이라는 엄청난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의 영향력은 두말의 여지가 없다. 그런 점에서 "입법의 현장"은 국회 운영 개선안의 보고(寶庫)이기도 하다. 한편, 정재룡 수석은 이 책에서 공무원들이 정치권력에 휘둘리지 않는 팽팽한 균형감각으로 헌법에 따른 원칙과 소신으로 국가와 국민에 헌신할 수 있는 방안도 제시하고 있다. 결국 만사(萬事)는 인사(人事)에 달린 일일 터, 공무원들이 공익적 역할에 충실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또 시급하다는 점에 공감한다. 정재룡 수석의 "입법의 현장"은 곁에 두고두고 꺼내볼 책이다. 특히, 국가교육회의와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위원으로서 우리 교육과 대학의 비전을 제시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으로서 평생직업교육과 전문대학의 위상과 역할을 강화할 대안을 모색해야 하는 나의 입장에서 국회와의 협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나 역시 적지 않은 세월 공직에서 뼈를 키워왔지만, 이 책은 피와 살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길잡이 역할이 되어줄 것으로 확신한다.
  • 책과 아이, 부모와 학교가 어울린 즐거운 풍경! 오랫동안 교육부와 대학 총장, 교수로 있으면서 미래 인재의 조건으로 ‘독서’를 꼽았다. 나 자신이 책을 통해 가치관을 세우고 성장했으며, 교육전문가로서 그 효과를 경험으로 확신하기 때문이다. 부모와 자녀가, 교사와 학생이 얼굴을 맞대고 책과 논다니, 이 얼마나 아름답고 즐거운 풍경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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