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의학자이자 조현병 및 양극성장애 연구자. 스탠리 의학연구소Stanley Medical Research Institute의 부소장이자 치료 옹호 센터Treatment Advocacy Center(TAC)의 창립자다. 치료 옹호 센터는 외래 치료 명령법과 민사입원법 통과와 시행을 추진하고, 미국 전역에서 정신질환을 진단받은 사람들의 입원과 치료를 쉽게 하기 위한 개별 주들의 기준을 홍보한다. 토리는 감염에 의한 조현병 발병 가능성을 비롯하여 수많은 연구를 실시했으며, 중증 정신질환은 사회적 요인 때문이 아니라 생물학적 요인들 때문에 생기는 것이라는 개념을 널리 알리는 활동으로 유명해졌다.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에 있는 미국 국립 군의관 의과대학교Uniformed Services University of the Health Sciences의 정신의학과 교수이며 지금까지 22권의 책을 썼다.
『슬픈 살인』은 정신질환 치료 시스템의 실패를 보여주는, 정교하게 쓰인 아름다운 서사시다. 원제의 아이러니는 ‘최고의 정신들’조차 조현병이 행동 선택이 아니라, 뇌질환임을 이해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심각한 정신질환을 앓는 900만 미국인 중 40퍼센트는 매일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아이비리그와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한 마이클의 이야기는 주목받았지만, 미국에서는 매일 다른 비극적 사건이 조용히 벌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