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현재 한국이 주권을 행사하는 국토이지만, 일본 또한 자기 영토라고 주장하는 게 엄연한 현실이다. 유석재 기자는 20년 가까이 독도 문제를 취재 보도하면서 연마한 지식과 안목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독도 공부』를 상재했다. 베테랑 기자의 지혜와 재치가 번득이는 이 책의 백미는 한국인과 일본인의 독도 영유권 논쟁을 가상하고 이길 수 있는 논리와 근거를 명확하게 제시한 점이다. 이를 위해 독도와 관련된 주요 사건, 사료, 연구 성과 등을 깔끔하게 정리한 것도 장점이다. 읽기 쉬우면서도 핵심을 잘 찌르고 있는 이 책이 학교와 사회의 독도 교재로서는 물론이고 일반 국민의 교양서로서 널리 읽혀 독도 수호의 지적 방파제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