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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라음
국내작가 유아/어린이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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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라음
국내작가 유아/어린이 작가
상상하는 것이 제일 어려웠던 아이가 자라서 상상으로 집을 짓는 작가가 되었다. 어린이책작가교실에서 동화 쓰는 법을, 서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에서 아동문학을 공부했다. 어린이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성장하는 어른이 되고 싶다.동화 『OK슈퍼 과자 질소 도난 사건』과 『곤충 탐정 강충』, 소설 『사랑도 복원이 될까요?』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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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추천

  • 같은 교실에 있으면서도 좀처럼 친구가 되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물과 기름처럼 섞이지 않고 매 순간 갈등을 빚지요. 아이들은 어른처럼 갈등을 피할 줄도 모르고,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 보기도 아직은 어렵습니다. 《자석처럼 딱 붙었어》는 이러한 교우 관계의 어려움과 그 해결을 동화다운 상상력으로 풀어낸 이야기입니다. 정반대의 성격을 지닌 태호와 은찬이는 자석의 N극과 S극처럼 서로의 손을 끌어당기는 마법에 걸립니다. 다르다고 느끼는 마음이 클수록 더 세게 붙는 마법입니다. 두 아이는 어쩔 수 없이 딱 붙어 다니며 서로를 가까이서 바라보게 되고, 그 과정에서 오해가 풀립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상대를 이해하고 좋아하게 되는 순간, 자석의 마법은 비로소 사라집니다. 이 동화는 교실이라는 작은 사회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막거나 피하는 대신 정면으로 마주합니다. 갈등은 피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더욱 가까이에서 서로의 삶을 들여다보며 함께하는 과정을 통해 풀어갈 수 있다는 믿음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다정하게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교실에 심각한 불안을 느끼는 아이들이 많아요. 이 책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불안한 감정을 유쾌하고 친절하게 다루는 액티비티북이에요. 아이들이 스스로 내면의 불안을 알아채고 다루는 방법을 익히도록 도와요. 저도 아이들과 마주보고 앉아 이 책에 실린 활동을 하나씩 해 보고 싶어요.

작품 밑줄긋기

p.154
매해 학급에서 한 두명씩은 존재하는 곤충박사, 자동차박사, 무기박사들. 이 책의 첫 장을 넘기는 순간 우리반의 그런 남학생들이 떠올랐다. 소위 덕후들. 이 친구들이 조금만 말이 길어져도 다른 친구들의 눈빛이 흔들린다. 주제에 대한 깊은 배경지식을 알고 있다는 것에 경이로움을 느끼는 친구들도, 때론 거부감일 때도 있으리라. 우리반 덕후들에게 이 책을 선물해주고 싶다.강충이 사라진 고양이를 찾아가는 과정은 참으로 흥미로웠다. 잘 짜여진 스토리의 개연성 덕분에 국어시간, 이야기의 흐름을 배우는 수업의 제재로 활용해볼만하다. 게다가 다양한 곤충들의 습성이 잘 표현되어 있어 3학년과학과 통합해 구성해도 좋겠다.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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