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AI 열풍이 거세다. 기업도 정부도 앞다투어 AI를 도입한다. 그러 나 기존 업무 방식은 그대로 둔 채 AI만 덧붙이면, 기껏해야 일부 효율을 높이는 데 그친다.
이 책은 AI를 통해 어떤 변화를 만들어야 하는지, 그리고 그 변화에 어 떻게 접근해야 하는지를 방역 행정의 실제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AX는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니다. 행정이 판단하고 행동하며 학습하는 방식 자 체를 바꾸는 일이다.
저자는 흩어진 데이터를 연결하고, 이를 AI-Ready 데이터로 만들며, 알고리즘을 통해 위험을 예측하고, 현장의 피드백을 다시 학습에 반영하 는 전 과정을 보여준다. 현실의 변화에 맞추어 끊임없이 재학습하지 않는 알고리즘은 결국 죽은 알고리즘이 된다. AX는 한 번 구축하고 끝나는 시 스템이 아니라, 계속 진화하는 살아 있는 시스템이어야 한다. 이 책은 데 이터, 현장, 조직, 제도, 신뢰가 어떻게 연결되어야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 나는지 또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AI의 가치는 사람을 대체하는 데 있지 않다. 사람이 더 나은 판단을 내 리도록 돕는 데 있다. 저자는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개별 부처의 데 이터 사일로를 넘어 국가 전체가 연결되고 학습하는 체계를 제안한다. 이 를 국가 지능이라고 부른다.
이 책은 AI 시대의 행정을 고민하는 정책 책임자와 공공기관 리더뿐 아니라, 조직의 AX를 고민하는 경영자들에게도 권하고 싶은 책이다. AX 로 어떤 변화를 만들 수 있고 어떻게 이러한 문제를 풀며, 이를 어떻게 진 화시킬지 통찰을 얻을 수 있는 생생한 경험이 담겨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