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요가(명상)로 평온해지기를 바라는 것 같다. 감히 자유를 기대하기도 한다. 작게 드러난 얼음 아래 거대한 빙산이 있는 것처럼. 고요하게 떠 있는 백조가 쉼 없이 발을 젓는 것처럼. 요가 수행자들의 평화를 떠받들고 있는 두터운 시간이 있다. 고군분투한 순간들이 있다.
누군가 어려운 마음을 조심스레 꺼내며 요가(명상)에 대해 물을 때, 가까이에서 본 그는 늘 새로운 '시도'를 부추겼다. 하지만 그게 어디 쉬운 일인가? 제안이 흔쾌히 받아들여지는 경우는 손에 꼽는다. 그럼에도 그가 환한 얼굴로 '한 번 해보세요.'라고 이야기하는 건, 실천만이 우리를 달라지게 한다는 걸 몸소 겪었기 때문일 것이다.
『매트 밖 수련』은 일종의 수련 고백서다. 괴로운 마음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로 결심한 한 요가 수행자가 자신의 무수한 '시도'를 최고(最古)의 경전인 『요가 수트라』와 조목조목 연결했다. 그는 수트라가 읽어내야 할 책, 해석해야 할 경구로 남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랐던 것 같다. 가까이에 늘 펴두고, 언제든 삶으로 들여올 필수템으로 쓰였으면 했나 보다. 파탄잘리 선생이 원래 의도한 것처럼.
새로운 걸음을 내딛어 보고 싶은가? 건너가 보고 싶은가? 당신도 할 수 있다. 그 길에서 그는 글로, 영상으로, 혹은 직접 마주 앉아, 당신을 온전히 응원하고 함께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