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올곧고 따스한 성품을 다시 대할 수 없는 아쉬움을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네.
마치 자기 일처럼 상대의 면면을 꼼꼼이 챙기는 그 애틋한 모습은 당신의 천성이었던 것 같네. 만면에 웃음을 띤 따뜻하고 자상한 배려와 인간애는 다시없이 그립지만 당신의 그 뜻을 늘상 되새기며 남은 삶도 열심히 꾸려가리라 다짐하네.
어부인과 아들 규정과 가족, 그리고 당신을 기억하는 이들 모두가 평안하고 행복하게 잘 살 수 있게 두루 보살펴 주시기 바라네. 부디 영면하시길 거듭거듭 기원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