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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현이
국내작가 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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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현이
국내작가 문학가
미술대학을 졸업했고 전시서평과 전시기획 전문가이다. 오월미술관을 운영 중이며 예술문화연구회 대표로 민중미술 아카이브에 전력을 쏟고 있다. 2016년 [무등일보]로 등단했으며 201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문학창작기금 수혜와 2019년 목포문학상 본상을 수상했다. 2018년 100인의 작업실 탐방 에세이 『글이된 그림들』을, 최근 소설집 『여섯 번째는 파란』을 출간했다. 한국작가회의, 광주전남작가회의, 광주전남소설가협회, 민족미술협의회 회원이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이광재는 갑자기 솟구친 작가다. 지층 속에서 불순물을 태워 순수하게 붉고 뜨겁다. 동학농민혁명을 다룬 『나라 없는 나라』로 혼불문학상을 수상한 그가 이번에는 450년 전 『왜란』으로 우리를 호출해 이 전쟁이 단순한 과거가 아니라 현재의 문제임을 환기시킨다. 이 소설에서 핍진하게 그려진 전쟁터는 허구가 아니라 ‘지금 여기’인데 국가권력의 횡포에 맞서라는 죽비 소리가 천둥소리보다 크다. 작가는 부안 의병전쟁을 동아시아 국제전쟁 ‘사르후 전투’로까지 의미를 확장한다. 동아시아 4개국이 뒤엉켰던 국제대전의 비장함이 작가의 상상력으로 무시무시하게 드러난다. 『왜란』만큼 시대와 총체성을 미학적으로 확보한 임진왜란 서사는 단언컨대 존재한 적이 없다. 잊히는 우리의 지리지와 언어에 대한 꼼꼼한 복원도 덤으로 누릴 수 있다. 자신 있게 일독을 권한다.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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