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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훈
국내작가 자연과학/공학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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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훈
국내작가 자연과학/공학 저자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1997년 워싱턴대학교에서 데이비드 사울레스 교수(2016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의 지도 아래 박사학위를 받은 후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1997~1999), 버클리대학교(1999~2001) 연구원, 건국대(2001~2003) 교수를 거쳐 성균관대(2003~현재)에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양자 자성체, 양자 스핀계 이론이다. 다강체 이론, 스커미온 이론, 양자 스핀계의 수송 이론 등에서 독보적인 연구 업적이 있다. 고등교육재단 해외 유학 장학생에 선발된 바 있고, 워싱턴대학교의 서배스천 카러 상Sebastian Karrer Prize,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연구비 등을 받았다. 지도교수의 노벨상 수상을 계기로 여러 차례 대중 강연을 하고 해설을 기고하기도 했다. 80여 편의 학술 논문과 함께 전공 서적 『응집물질에서의 스커미온Skyrmions in Condensed Matter』(Springer, 2017)을 출판했다. 2019년부터는 고등과학원에서 발행하는 웹진 〈호라이즌〉의 편집자로 참여해 대중 과학 원고 섭외, 편집, 출판을 돕고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초전도체의 역사는 현대 양자물리학의 발전과 그 궤도를 같이해왔다. 요즘은 양자컴퓨터의 핵심 소자인 ‘큐비트’로서 21세기 양자 문명을 주도하고 있다. 김기덕 박사의 책은 과학을 좋아하는 대중과 학생들이 초전도체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더할 나위 없이 순수하고 쉬우면서도 정확한 문체로 서술한다. 가장 경이롭고 중요한 양자 물질, 초전도체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이 한 권으로 충분하다.
  • “스몰린은 비주류다. 그가 연구하는 양자중력 이론은 초끈 이론에 비하면 왜소한 분야다. 그가 지지하는 양자역학적 세계관은 코펜하겐 해석이라는 주류에서 벗어나 있다. 그러나 그는 묵직한 비주류다. 학자로서 만만치 않은 이력이 있고, 이 책에서 자세히 다루는 관점은 진지하다. 그는 코펜하겐 해석을 신봉하는 부류를 감히 반현실주의자라고 낙인찍는다. 아인슈타인의 계보를 잇는 자신과 같은 세계관의 소유자야말로 현실주의자라고 자부한다. 아인슈타인이 시작한 코펜하겐 해석에 대한 반역은 ‘숨은 변수 이론’이라는 형태로 명맥을 이어왔다. 스몰린은 자신이 그런 사상의 계승자임을 부끄럼 없이 고백한다. 양자역학을 다루는 대중서와 과학 유튜브가 범람하는 시대지만 대부분은 양자역학의 중첩과 얽힘이란 측면을 만화적으로 서술한 뒤 ‘입 다물고 받아들여’를 외친다. 스몰린은 그런 소음에 가려졌던 생소한 양자역학의 대안적 해석인 파일럿파 이론, 숨은 변수 이론, 다중우주 이론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흥미로운 대안적 자연관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물리학자 출신 번역자의 유려한 번역 덕분에 마치 저자가 직접 한국어를 배워 쓴 것처럼 잘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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