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보성 문덕 가내마을에서 태어나 광주대 대학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2004년 『현대문예』 시 「추억의 강」 외 4편과 2010년 『불교문예』 시 「어수초산(漁水樵山)」 외 4편이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했다. 2018년 전남문학상 2021년 보성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보성문인협회 8대, 11대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보성문인협회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시집으로 『마음의 강』 『아내의 詩集』 『날마다 별꿈』 등이 있다.
청소년을 위한 민족의 지도자 서재필 박사 전기소설이 출간된다는 서동애 작가의 말을 듣고 가슴이 울렁거렸다. 고향 가내마을에 가면 나를 반갑게 맞이하는 건 박사님의 생가와 기념 공원이다. 왜 개화사 연구의 선구자 이광린 선생께서 서재필을 ‘한국의 볼테르’로 칭했을까 궁금했었다.
그런데 이번에 출간된 이 책을 읽고 궁금증이 해소되었다. 두메산골 외갓집에서 태어나 드라마틱한 생애를 살다 가신 겨레의 큰 스승의 일대기를 따스하고 친근한 언어로 새롭게 재조명하였다는 점에서 작가의 힘이 돋보이는 쾌거이다. 사랑하는 가족을 희생시키며 오직 조국을 위해 헌신적 삶을 사셨던 선각자의 삶은 모든 독자에게 큰 울림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