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 이사장님의 삶은 한 사람의 결단이 어떻게 사회를 변 화시키는지 보여주는 살아있는 증거이다. 탈북 청년 교육기관 ‘해솔직 업사관학교’를 설립하고 묵묵히 운영해 온 그의 여정은, 단순한 자선을 넘어, 분단의 경계를 허물고 우리 사회의 인식을 근본부터 바꾸는 진정 한 ‘체인지 메이커’의 길이다.
(중략) 통일이 요원해 보이는 지금, 김 이사장님의 실천은 역설적으로 더 욱 소중하다. 3만5천여 탈북민과 더불어 사는 오늘의 경험은 미래 통 일 시대의 소중한 예행연습이다. 해솔학교에서 자립한 청년들은 통일 이 두려움이 아니라 희망임을 증명하는 살아있는 증거이며, 막대한 사 회통합비용을 줄일 수 있는 가장 현명한 투자이다. 분단의 비극을 사랑 의 희망으로 승화시킨 그의 실천은, 남북 간 동질성 회복과 평화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