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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魏聖洛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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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서울대학교 외교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외교부에 들어갔다. 36년간 외교관으로 근무하는 동안, 주로 미국과 북핵 관련 업무에 종사하였다. 북미 국장 겸 6자회담 차석 대표, 주미 대사관 정무공사, 한반도 평화 교섭 본부장 겸 6자회담 수석 대표를 역임하였다. 한반도 평화 교섭 본부장으로 있던 시기에 두 차례에 걸쳐 남북 비핵화 회담을 이끌어, 2012년 미국과 북한 간 윤일 합의(2·29 합의)에 기여하였다. 젊은 시절에는 북핵, 4강 외교 주무로서 소련과의 수교 업무를 맡았다. 그가 제안하고 교섭한 한·소 영사처 설치 방안은 한·소 수교를 앞당기는 데 기여하였다. 그는 북핵, 4강외교 업무와 우수 보고서 작성으로 각각 대통령상과 외무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주러시아 대사를 끝으로 퇴직하였다. 서울대 외교학과에서 강의하였고 외교 안보 문제에 관해 언론에 기고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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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추천

  • 미국은 국경과 시장을 열어 동맹의 성장을 돕고 안보 결속을 강화하는 전략을 구사하며 자유주의 국제 질서를 구축했다. 그러나 그런 미국은 사라진 지 오래다. 지금의 미국은 자국 중심주의로 이행하면서 미중 경쟁, 미러 대립을 이끌어 가고 있다. 2024년 11월 미국 대선은 더 큰 변화를 일으킬 소지가 있다.
  • 임마누엘과 교유하게 된 지는 20년이 넘었다. 90년대 말 주 미국 대사관에서 근무할 때 워싱턴에서 처음 만나 지금에 이르렀다. 그때나 지금이나 임마누엘은 한국에 대해 한국인 스스로가 간과하는 중요한 관찰점을 거시적 관점에서 설득력 있게 개진하여 지적 자극을 주곤 했다. 그런 임마누엘이 다시 좋은 책을 준비했다. 이번에는 체리 이연실 님과 함께 썼다. 책에서 임마누엘은 21세기 한국이 가져야 할 바람직한 정체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지금의 한국인들이 과거의 빛나는 지적 전통과 성취로부터 단절되어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는 점을 지적한다. 그러면서 한국이 이를 극복하여 세계사 건설적인 역할을 하고 통일의 길도 열어가기를 소망하고 있다. 책의 도처에 다시 생각하고 깨닫게 하는 탁견과 혜안이 번득인다. 좋은 책은 낸 오랜 벗 임마누엘에게 축하를 보낸다. 많은 분들이 읽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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