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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종민
국내작가 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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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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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종민
국내작가 문학가
1990년 노동해방문학실 비평분과원으로 활동했으며, 1996년 문예지 [언어세계]에 평론 「학살에 맞선 소설가들의 응전」을 게재하며 등단했다. 지은 책으로 『어제의 책, 내일의 책』 등이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박성현 시인의 시집 『그 언덕의 여름, 바깥의 저녁』은 몸의 감각에서 비롯되어 무한히 확장하는 생각들의 기록이다. 이전 시집들에선 찾아보기 어려웠던 시들이다. “나의 의지로 나를 밀어내는 것”은, ‘나’를 ‘나’에게서 해방(解放)하는 것이다. 이토록 의지를 모아 시인이 ‘나’를 해방하려는 까닭은 단 한 가지, ‘당신’의 사랑을 온전히 맞이하기 위해서다.
  • 시집 『상한 것들』에 실린 70편의 시는 모두 중학생의 작품이다. 이 시집을 읽고 처음 든 느낌은 놀라움이었다. 다종다양한 소재와 다채로운 주제가 담긴 이 시들이 14세에서 16세까지의 청소년들에 의해 씌었다는 점에 일단 놀랐고, 두 번째로는 사색의 깊이와 상상의 폭에 놀랐다. 그리고 고마웠다. 영상과 음향으로 가득한 문화 향유의 시절에도 이렇게 언어예술에 탐닉할 줄 아는 청년들이 있다는 사실이 그랬으며, 나아가 10명의 어린 시인 모두 개성 넘치는 자기만의 세계를 표현하고 있다는 사실이 그랬다. 참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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