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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영
눈꽃 / 달빛 / 메아리 / 그대를 떠올리는 밤 / Scar / 날리는 비 / 일기예보 /시작메모 신지웅 우주와 별의 인생 / 병아리의 인생 / 기쁨 / 고기잡이 / 환생 / 아기 갈매기의 눈물 / 배낭 / 시작메모 김수진 더워서 쓴 시 / 해가 밉다-엄마 걱정을 읽고 / 차원 이동 / 시가 너에게 쓰는 편지 / 성적 향상 / 지구는 둥글지 않다 / 나 / 시작메모 유소은 타인을 사랑하는 법 / 상한 것들 / 아침 풍경 / 파아란 / 곱게 / 생각 / 포옹 / 시작메모 남다연 여름날 / 집에 가는 길 / 밤비 / 풍선 / 실타래 / 고맙습니다 / 목적지 / 시작메모 이정민 눈물 / 빈칸 / 사랑 / 기다림 / 조건 / 짝사랑 / 가을 / 시작메모 나연서 SHOW / 풍선처럼 / 잠깐의 빈자리 / 경주마 / 상처 / 현재형이 될 수 없기에 / 마라톤 / 시작메모 서예슬 위함 / 길 / 심연 / 그대에게, 나에게 / 망각 / 너 / 삭망월 / 시작메모 강수진 하리보 젤리 / 전하지 못한 진심 / 하늘 위 사람들의 감정 기복 / 겉과 속 / 시험 기간만 되면 / 친한 친구 / 시 쓰기 / 시작메모 강민지 사랑니 / 핸드폰 게임 / 그림 / 등나무 아래에서 / 유치원 친구 / 공작(孔雀) / 저녁 직전 / 시작메모 시 해설 | 소종민(문학평론가) |
주예지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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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 머리카락을 싹둑 자르겠다(유소은, 상한 것들)’는 섬뜩하리만큼 단호하다. ‘내가 너에게 자유를 선언한다(김수진, 시가 너에게 쓰는 편지)’ 역시 표현에 거침이 없고 자신감이 넘친다. 나는 이런 꾸밈없음이 좋다. 우리 학생들의 작품들 속에는 그들 나름의 고민과 갈등에 맞서는 치열함이 있다. 매일매일 학교에서 이들을 만나는 나도 미처 알아채지 못했던, 그들만의 세계가 있다. - 경종록 (목동중학교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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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상한 것들』에 실린 70편의 시는 모두 중학생의 작품이다. 이 시집을 읽고 처음 든 느낌은 놀라움이었다. 다종다양한 소재와 다채로운 주제가 담긴 이 시들이 14세에서 16세까지의 청소년들에 의해 씌었다는 점에 일단 놀랐고, 두 번째로는 사색의 깊이와 상상의 폭에 놀랐다. 그리고 고마웠다. 영상과 음향으로 가득한 문화 향유의 시절에도 이렇게 언어예술에 탐닉할 줄 아는 청년들이 있다는 사실이 그랬으며, 나아가 10명의 어린 시인 모두 개성 넘치는 자기만의 세계를 표현하고 있다는 사실이 그랬다. 참 고마웠다.
- 소종민 (문학평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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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의 아이들은 타인의 시선이 따가워 숨기 급급해하면서도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세상에 드러내고자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들이 주체가 되지 않으면 금방 흥미를 잃습니다. 시 창작에 대한 이론적인 지식을 가르치기보다는 아이들이 시와 먼저 만나는 경험을 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중략) 물론 시를 창작하는 것은 여전히 부담되고 무언가 대단한 것을 써야만 할 것 같은 느낌을 주지만 시에 대한 거부감을 한 표피 걷어내어 기쁩니다. 동아리 부원 중 한 명은 시 블로그를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더 이상 공부만 하는 학생이 아니라 멋진 시인입니다. - 주예지 (엮은이, 목동중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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