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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식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지
부산광역시
직업
기자
작가이미지
홍성식
국내작가 문학가
부산에서 태어나 광주에서 청춘의 한 시절을 보냈다. 그 경험이 일찌감치 동서 갈등의 그림자를 의식에서 털어내게 했다. 2005년 [시경]으로 등단했고, 시집 『아버지꽃』, 『출생의 비밀』 등을 펴냈다. 몇 곳의 신문사를 옮겨 다니며 20년 가까이 기자로 일하고 있다. 마흔 살이던 2011년 20여 개 나라를 홀로 떠돌며 기억 속에 남을 ‘에뜨랑제의 삶’ 10개월을 보내기도 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난사한 총탄처럼 어지럽게 흩어진 ‘역사적 사실’의 파편을 재료로 ‘인간적 진실’에 다가서기는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다. ‘있을 법한 일’이 아닌, ‘발생한 사건’을 소재로 소설을 완성한다는 건 쉽지 않다. 몇 개의 촛불만으로 어둠을 온전히 밀어내 세상 전부를 밝히는 것이 난감한 것처럼. 그러나, 인간과 문학이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면 전혀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이미 몇 세기 전부터 명민한 소설가는 상부구조만으로 토대를 미루어 해석해왔다. 그 해석이 탁월한 사례가 드물지 않았다. 이 책은 홍기훈이 바로 그런 소설가, 즉 역사적 사실과 상부구조로 인간적 진실과 토대 해석에 접근할 수 있는 사람이란 걸 보여준다. 해서 읽는 기쁨이 각별하다.
  • 그는 어쩌면 아주 오래전부터 시인의 성정으로 세상과 인간을 대해왔을 수도 있었다는 걸 최근에 깨달았다. 그 깨달음의 근거가 지금 내 앞에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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