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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지
전라북도 임실
작가이미지
김용만
국내작가 문학가
전북 임실에서 태어나 전주대학교 국어국문과를 졸업했다. 잠시 서울 생활을 접고 아내가 있는 부산으로 내려가 작은 공장의 용접공으로 30여 년 근무 후 퇴직했다. 지금은 전북 완주 산골에 터를 잡았다. 1987년 『실천문학』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고, 시집 『새들은 날기 위해 울음마저 버린다』를 펴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험난한 세상 고단한 철도노동자로 한 시대를 살면서도 한 올 티끌도 허용치 않는 단정한 삶의 모습, 시인이 끌고 온 한 편 시들이 눈물겹다. “푸성귀 팔던 할머니가/ 이제 그만 집에 가자고/ 발치 아래 웅크린/ 그림자를 일으켜 세운다// 파장하고 돌아가는 언덕길 손수레/ 검게 탄 꼬맹이가/ 뒤에서 밀고 있다”(「그림자」). 여기 더 이상 무슨 군말이 필요할까. 가난한 이웃들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고단한 그림자 한 점까지 품을 줄 아는 시인을 어떤 칭찬이나 자랑으로 어지럽히고 싶지 않다. 강물 위 떠 있는 찌를 바라보다 툭 치켜 올려 묵직한 전율을 나는 오랜만에 맛보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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