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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일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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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일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서강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신문방송학과 대학원에서 문화연구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강대 미디어융합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며, 서강대와 연세대에 출강하고 있다. 지금까지 주로 미디어 문화연구와 기술 문화연구, 비판이론에 중점을 두고 학제적인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최근에는 인공지능, 포스트휴먼, 신유물론 등에 관심을 갖고 공부와 저술 작업을 진행 중이다. 그동안 신자유주의와 금융화, 신자유주의와 범죄학, 인터넷과 권력, 권력과 저항, 국가와 폭력 등에 관한 논문을 썼다. 공학과 사회과학, 인문학을 아우르는 공부의 가능성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오늘날의 자본주의는 단지 이미지를 복제하는 수준을 넘어, 가상-미학적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의 주의와 기억, 나아가 미래를 향한 상상력의 회로 자체를 재설계하고 있다. 이 책이 말하는 ‘신자유주의적 상상’은, 그런즉 관념이 아니라 실재다. 그것은 세계를 하나의 거대한 기술적 미래주의로 재조직하고 우리의 인생을 부단한 자기 극복의 과정으로 몰아넣는 초산업주의의 미학적 지배 체제다. 아날로그 미디어 기술이 이미지 과잉으로 우리를 방향 상실에 빠뜨렸다면, 디지털 네트워크는 우리의 노에시스적 시간을 탐욕스럽게 소진하면서 삶의 무한한 가능성을 계산 가능한 확률 안으로 가두어버린다. (…) 이 책의 이론적 밀도는 하나의 선택이며, 동시에 저항이다. 천천히 곱씹고 질문하고 저자와 겨루면서 복잡한 분석의 층위를 따라갈 때, 우리는 비로소 자본-기술-미학이 재구성한 이 현실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인식하게 된다. 그리고 그 작동 원리를 읽어낼 때, 그것을 다시 쓸 수 있는 가능성 또한 마주하게 된다. 상상은 다른 상상으로만 극복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다른 상상을 상상해보길.
  • 저자는 이 “오래된 미래”로서의 로봇을 분석하면서, 사회가 인간성을 어떻게 규정하려 하는지를 날카롭게 질문한다. 그리하여 기술에 대한 우리의 인식과 기대, 믿음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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