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조직과 구성원을 병들게 하는 톡식 컬처가 전파되는 인지 및 정서적 메커니즘을, 실제 조직사례와 심리학 개념들을 바탕으로 정교하게 보여준다. 저자는 제도나 구조 같은 외형적 요소를 넘어 구성원들의 인지와 정서가 어떻게 왜곡되고 소진되는지에 주목하며, 병든 조직의 회복은 조직 개편이 아니라 구성원의 마음을 회복시키는 과정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통찰은 인지심리학자에게도 깊은 울림을 준다. 건강한 조직을 만들려는 리더는 물론, 다양한 조직 환경 속에서 자신의 마음과 행동을 이해하고 회복을 모색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훌륭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