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와 팔로워에 쫓겨 더욱 빠르고 자극적인 콘텐츠가 쏟아지는 시대입니다. 소셜 미디어가 대중화된 지 십수 년이 흘렀지만, 인터넷 문화는 성숙해지기보다 오히려 피로감을 더해가는 듯합니다.
하지만 세상이 아무리 빠르게 변해도 절대 변하지 않는 유일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다정함과 진정성을 갈구하는 인간의 본성이죠. 사람들은 여전히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과 시간을 보내고, 의미 있는 소통을 나누길 원합니다. 과거의 브랜드가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강요했다면, 이제는 고객과 감정이 실린 상호작용을 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새로운 시대로 들어섰습니다.
이 책은 소셜 미디어를 단순한 홍보 수단으로 치부하지 않습니다. 가격 경쟁이나 막대한 마케팅 예산을 쏟아붓는 데는 명백한 한계가 있지만, 사람들에게 ‘진심’을 전하는 데에는 한계가 없다는 사실을 일깨워줍니다. 저자가 말하는 땡큐 이코노미 시대에서는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진지하게 대우하는 브랜드만이 강력한 충성 고객과 지지자를 얻을 수 있습니다.
나만의 브랜드를 단단하게 세우고 자립해 나갈 때, 우리가 진정으로 추구해야 할 것은 단기적인 숫자가 아닙니다. 내 콘텐츠와 제품에 다가와 준 단 한 사람의 가치를 알아보고 진실한 관계를 맺는 일입니다. 저와 같은 크리에이터는 물론, 자신이 좋아하는 일로 가치 있는 비즈니스와 커뮤니티를 만들어가고 싶은 모든 분들께 이 책은 완벽한 마인드셋을 심어줄 것입니다. 시대가 변해도 클래식은 영원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