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고, 대학원에서는 조리외식경영을 공부했다. 이때 ‘한식양념장 분류체계에 관한 탐색적 연구’라는 주제의 졸업논문을 발표하여 서양소스와 한식양념장 이면에 있는 식문화의 차이를 살펴보고, 한식만의 독자적 개념인 양념장의 체계를 수립하여 그 유용성을 알리고자 했다. 졸업 후 신라호텔 재무팀에서 일하다 본격적으로 요리를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회사를 그만두고 서른의 나이에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에서 유학했다. 귀국 후 신라호텔 조리팀에 재입사하여 근무하였고, 대학에서 조리과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다. 사십대 후반 창업하여 지금까지 원테이블 식당 〈미니멀리스트 키친 이수부〉에서 밥 짓는 이로 일하고 있으며 재료의 맛이 드러나고 손이 덜 가는 음식 스타일을 추구한다. 인스타그램(@leesooboo)에 음식과 관련된 소소한 일상의 감정을 올리고 있으며 이수부 키친에서 쓰고 만드는 재료 등은 네이버스토어팜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