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과 현대과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두 세계의 창조적 만남을 모색하는 철학자이다. 성균관대학교에서 동양철학을 공부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이제마(李濟馬) 사상철학(四象哲學)의 인간론 연구 ─ 사이버네틱스(Cybernetics)적 해석을 바탕으로 ─」라는 주제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유학동양한국철학과 BK21 교육연구단 연구교수로 재직하며 동서 사상의 융합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한국철학의 고유한 정체성을 탐색하는 동시에, 전통 사상이 급변하는 현대 사회, 특히 과학기술 시대와 어떻게 만나 대화하고 새로운 의미를 창출할 수 있는지를 탐구하고 있다. 특히 동양의 심신론(心身論)을 인지과학, 사이버네틱스와 같은 현대 학문의 틀로 재해석하며 몸과 마음에 대한 통합적 이해를 모색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