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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우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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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우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도시의 나무에게 이름을 붙이고 안부를 묻는 사람. 잘려 나간 가로수 앞에서는 발걸음을 멈추고, 누군가 나무 이야기를 꺼내면 오래 귀를 기울인다. 나무를 관리 대상이나 풍경의 배경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 여기다 보니, 나무의 편에 서는 일이 어느새 직업이 되었다. 나무의 겸손한 대변자이고 싶다. 조경학 박사로 연구와 강의를 이어가던 중 나무가 잘려 나가는 현장을 외면할 수 없어 거리로 나섰다. 지금은 서울환경연합 생태도시전문위원이자 가로수시민연대 대표로 시민들과 함께 도시의 나무를 지킨다. 생명다양성재단 이사로 활동하며 가톨릭대학교에서 환경행정론을 강의하고, 도심 속 나무와 우정을 쌓는 시민 플랫폼 시티트리클럽을 기획·운영한다. 《숲이라는 세계》를 썼으며 인터넷 전문지 〈자연자본시대〉에 「다종도시 노트」를 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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