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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숙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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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숙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인제대학교 리버럴아츠칼리지 교수. 2018년부터 ‘잘 읽고 잘 쓰는 연구소’를 만들어 함께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고전문학(구비문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구비문학, 여성, 생태, 공동체, 사회적 경제 문제에 관심을 갖고 글을 쓰고 있다. 「보살핌의 윤리로 본 바리 신화 연구-전라도 전승본의 ‘구약 거부’와 ‘언니 옷 입기’ 모티프를 중심으로」, 「집안 여성을 기억하는 방식-연경재 성해응의 여성 기록을 중심으로」 등의 논문을 발표했고, 공저로는 『경계에 선 유교 지식인의 여성 담론』(월인, 2017), 『19세기 20세기 초 여성 생활사 자료집』(보고사, 2013) 등이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자연과 교감하는 내밀한 감성은 흙의 속살을 헤집고 뾰족이 내민 보리싹 냄새를 마주한 듯 신선합니다. 잘 닦인 인위적 도로보다 울퉁불퉁 자갈길 같음이 결코 낯설지 않습니다. 투박한 그릇에 담긴 특유의 문체는 맛깔스럽고 잘 읽히면서 생동감이 새롭습니다. 구성이나 문체를 문학의 정공법으로 해석하기 전에 절박한 삶과 전면전을 벌리면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 그 악력 같은 힘의 진원지는 어디인가?
  • 신기하다. 한 편의 시에 시인의 삶이 오롯이 담겨 있다. 시인은 전쟁과 가난보다 존중받지 못한 경험 때문에 아주 오래 답답하고 두렵고 부끄럽고 원망스럽고 울분에 차 있었다. 그럼에도 이제 시인은 즐겁고 행복하고 스스로가 자랑스럽다고 한다. 이게 어디 한글 때문이기만 했을까. 8~90년을 거슬러 힘들었던 자신을 따뜻하게 보듬어 준 시인의 용기와 웃음을 잃지 않는 넉넉함 덕분이다. 우울하고 힘든 시기에 이러한 시인을 만나는 것만으로 위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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