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에서 강의하고 있다. 선진유학과 한국 양명학을 연구하며, 특히 ‘오늘의 삶 속에서 유학이 다시 말할 수 있는 것’을 탐구하고 있다. 「정제두의 心 개념 재해석」, 「이사주당 『태교신기』에 대한 성리학적 해석」 등 여러 논문을 통해 유학의 사유를 오늘의 언어로 옮기고자 노력해 왔다. 저자는 스스로를 ‘젊은 유학 연구자’라 부른다. 젊다는 것은 시대의 흐름을 두려워하지 않고, 고전의 사유를 현실의 질문 앞에 다시 세우는 용기라고 믿는다. 과거의 유학이 귀족 지식인과 남성, 심성과 수양의 세계에 머물렀다면, 오늘의 유학은 여성과 기술자, 동물과 인공지능, 과학과 경제의 시대 속에서 다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유학의 언어로 이 새로운 세계의 윤리와 생명을 말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