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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필
국내작가 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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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필
국내작가 문학가
중앙대학교에서 시인 김수영 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7년 계간『시작』에 「멈출 수 없는 싸움」으로 문학평론을 시작했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만화평론 공모전에 「그래픽 노블의 역습」(2021)과 「좋은 곳」(2022)을 발표하면서 만화평론을 시작했다. 인천문화재단에서 지원을 받아 평론집 『싸움』(2022)을 출간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그는 어느 한 인터뷰에서 자신을 ‘코미디 작가’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 범위를 좁히자면 ‘블랙코미디’라고 말이다. “잔혹함, 부조리, 자학, 절망, 죽음 같은 어두운 소재 및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은 소재를 과장하거나, 익살스럽게 풍자하는 유머를” 즐긴다는 것이다. 이런 부류의 소설가는 매사 진지하지 않아서 현실을 더 자세히 볼 수 있고, 이 방식이 그의 진지함이기도 하다. 이처럼 그의 첫 번째 장편 작업 또한 가해자와 피해자가 등장하는 어두운 소재를 통해 이 사회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풍자하고 있는 것이다. 거짓된 소문으로 무엇인가를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 자신의 추한 표정을 숨기기 위해 남몰래 소문을 키워나가는 잔인한 사람들, 거짓된 담론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 그런 언어와 신념과 표정을 아무런 의심 없이 맹목적으로 믿는 어리석은 독자들이, 이 소설을 보며 무슨 상상을 펼치게 될까. 그 지점이 경각심이자 부끄러움이라면 이 이야기는 어느 정도 성공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 “시인은 자신의 살갗에 박힌 당신들의 흔적을 놓지 못한다. 가슴 한편에 그들을 새긴다. 당신들을 지우려고 애쓰지만 노력하면 노력할수록 당신은 흩어지지 않는다. 한 계절이 흐르고 흘러도 당신은 여전히 내 곁에서 살아 숨 쉰다. 시간이 지나간다고 해서 아픔과 상처가 잊히는 것은 아니다. 어떤 조각은 죽을 때까지 우리들의 발목을 세게 움켜잡는다. 이 시집은 악력(握力)에 대한 변주곡이다.”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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