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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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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작가
예술/여행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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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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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1994년에 태어나 홍익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함. 타인의 삶을 보다 가까이 관찰하기 위해 7년간 거리에서 사진을 촬영했다.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편지를 쓰는게 취미로, 20만자의 긴 편지를 쓰고자 소설가가 되었다. 소설로 하여금 우리가 같은 기억을 가지게 되기를, 그리하여 서로를 지극히 사랑할 수 있기를 바라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소설 『수족관』 , 『바람은 도착하지 않는다』 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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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도착하지 않는다
포스터샵
바람은 도착하지 않는다 이동
수족관
포스터샵
수족관 이동
당신과 아침에 싸우면 밤에는 입맞출 겁니다
북로망스
당신과 아침에 싸우면 밤에는 입맞출 겁니다 이동
수족관
포스터샵
수족관 이동
당신과 아침에 싸우면 밤에는 입맞출 겁니다
북로망스
당신과 아침에 싸우면 밤에는 입맞출 겁니다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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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
포스터샵
리***스
2026.09.18.
p.33
억지로 즐기려 노력한 것도 아니었다. 그저 한 명이 기뻐하면, 나머지가 그 기쁨을 고루 나눠 받았다. 마치 마음에 밝은 빛이 비치면 깨끗한 거울을 들어 서로에게 흩뿌려 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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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
포스터샵
리***스
2026.09.18.
p.31
겁내지 않고 각자의 맹점을 말해 줄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건 큰 행운이라는 말에, 나는 전적으로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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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
포스터샵
리***스
2026.09.18.
p.22
어디서나 볼륨을 한 단계 키워 놓은 듯한 목소리. 앞으로 보이는 건 역시 다이스케였다. 자신의 이름답게 모든 것이 커다란 저 사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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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
포스터샵
G*****u
2026.08.08.
p.362
하지만 이제 나는 알아. 너와 내가 함께 있으며, 아주 먼 곳일지라도 어디든 수족관 같을 거야.우리가 함께 있었던 그 사진 부스처럼, 슬픔에 잠겨 숨이 부족할 때마다 나는 네 숨을 훔치고 말 거야. 우리는 그렇게 우물에서 함께 잠겨 죽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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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
포스터샵
G*****u
2026.08.08.
p.361
말라 버린 우물. 그 바닥에 핀 꽃은 정오에만 잠시 드는 햇빛으로 겨우 살아가면서도 누군가 자신을 발견해 주길 바란다는데, 그게 꼭 내 처지 같았어. 나의 향을 맡아 달라는 건, 나를 위해 죽어 달라는 말과 다름이 없는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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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
포스터샵
G*****u
2026.08.08.
p.341
'죽음마저 실수를 할까 두려운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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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
포스터샵
G*****u
2026.08.08.
p.304
그 둘에게 한 번만이라도 묻고 싶어. 나는 그 많은 것들 중 도대체 어떤 부품이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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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
포스터샵
G*****u
2026.08.08.
p.300
사람도 사람을 고치는 데에 따로 부품이 있질 않고 고장 난 마음을 고치기 위해서는 꼭 서로가 만나서 서로를 위해 기꺼이 제 몸을 뜯어 내고, 기워 주고, 붙여 주고. 그래야만 하니까. 그렇게 기어코 하나의 마음이 되는 게 우산과 꼭 닮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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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
포스터샵
G*****u
2026.08.08.
p.297
서로가 서로의 쓸모를 넘어 삶의 의미까지 되어 버리는 그런 사이. 상상해 봐. 태어나 받기만 하던 도움이란 걸 누군가에게 처음 줘 보고, 또 사랑이 무엇인지는 몰랐어도, 비슷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으니 삶이라는게 얼마나 다른 색으로 보이고, 다른 감촉으로 느껴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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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
포스터샵
G*****u
2026.08.08.
p.289
멋대로 다가와서는 구멍을 내고, 부러트리고, 찢어 버리는건 다른 사람인데 왜 그걸 고치는 건 온전히 고장 난 것들의 몫이어야 하는 건지 여전히 이해가 안 됐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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