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오랜 세월 선교문화인류학의 지평을 넓혀온 대럴 화이트먼 박사의 학문적 성과와 실천적 통찰이 응축된 역작이다. 이 책은 타문화권 복음전도의 이론적 기초를 제공할 뿐 아니라 타문화권 사역을 통해 축적된 생생한 경험과 성찰을 함께 소개하고 있으며, 선교인류학의 주요 주제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이론과 실천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저자의 노력을 보여준다. 선교사뿐 아니라 이주민 사역자, 목회자 및 평신도, 더 나아가 문화적 경계를 넘어 신학적 사유를 확장하려는 이들에게 필독서로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