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과 자발적 은둔 사이에서 “나 여기 있어요!” 외치기 위해 글을 쓰는 사람. 타인을 잊지 않고 나를 기억하기 위해 글을 써야 하는 사람. 함께 읽는 글을 쓰기 위해 혼자 있기를 즐기는 사람. 고독을 사랑하고 그 시간에서 얻은 자유는 더 크게 사랑하는 사람. 나를 만드는 건 혼자 있는 시간이라고 굳게 믿는 사람. 고독한 시간이 있어야 나도 사랑하고 남도 사랑할 수 있는 사람. 혼자만의 시간을 기필코 만드는 사람. 혼자 사부작사부작 미니어처 공예를 하는 사람. 휴식을 잊고 잠을 줄여가며 만든 혼자 있는 시간에 『아픈데 괜찮을 리 없잖아요』, 『1인 기업 두 번째 커리어』(공저)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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