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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택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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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택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24년 동안 교육의 현장에서 지식 전달자를 넘어 제자들이 자기 삶을 사랑하도록 돕는 철학적 멘토로 살아왔다. 대원외국어고등학교와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에서 윤리를 가르쳤으며, EBS 사회탐구 대표 강사와 입시설명회 강사 등으로 활동했다. 교실과 강연장에서 다양한 사람과 만나 인간의 존엄과 품위, 자유롭고 행복한 삶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삶의 방향을 모색해 왔다.

삶과 철학을 연결하는 깊이 있는 강의로 학생과 교사들에게 꾸준한 신뢰를 받아 왔으며, 전국의 윤리 교사들에게는 ‘선생님의 선생님’이라 불릴 만큼 교육의 본질을 함께 나누는 선배 교사로 살아왔다.

기업과 대학, 전국의 학교, 동네 책방과 지역 도서관까지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인문학의 가치와 철학의 쓸모를 전하는 강연을 이어 왔다. 주도권을 잃지 않고 나답게 살아가는 태도를 꾸준히 이야기해 왔으며, 최근에는 ‘철학하는 도슨트’로 활동하며 예술과 인문학을 통해 삶을 읽고, 사람과 세상을 잇는 새로운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4년 전 어머니의 간이식 수술에 공여자로 함께하며 맞이한 쉼표의 시간 속에서 첫 인생 에세이 『나를 깨우는 인문학 수업』을 집필했고, 『흔들리는 당신을 위한 인문학』, 『오늘도 온 맘으로 응원해』, 『인간을 말하다, 넓게 보는 세상 이야기』 등 여러 권의 책을 통해 독자들과 꾸준히 만나고 있다.

고뇌의 시간 끝에 ‘존버’보다 ‘존중’의 삶을 선택하며 퇴직을 앞두고 쓴 이 책은 멈춤이 아닌 쉼표로 삶을 다시 바라본 기록이다. 같은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이 시대의 직장인들에게 건네는 다정한 대화이자, 다시 삶을 시작할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인문학적 위로이다. 흔히 인생의 어느 시점을 ‘끝’이라 부르지만, 저자는 그것을 ‘쉼표’라 부른다. 멈추기 위해서가 아니라, 다음 문장을 더 솔직하고 나답게 써 내려가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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