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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깨우는 인문학 수업
EBS 일타 강사가 전하는 철학적 위로
송기택
페스트북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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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저자소개
스스로 반문하는 삶 - 소크라테스
자기 결정과 자기 혁명 - 괴테
내 마음의 주인 - 아우렐리우스
따뜻함은 인간다움의 기본 - 흄
자신의 본분에 충실하라 - 칸트
평화가 곧 길이다 - 묵자
완성으로 나아가는 길 - 아리스토텔레스
겸손은 성장의 원동력- 노자
혁신을 준비하라 - 정약용
진정한 자유 - 스피노자
당당한 단독자 - 키에르케고르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 에피쿠로스
인생을 다시 한 번 똑같이 - 니체
걷기 좋은 길
인생, 전인미답
인생극장. 그래, 선택했어.
별자리, 나침반, 인문학
소신있지만 유연하게 - 플라톤
문해력과 리터러시(literacy)
질문의 힘!
싸움의 기술
동굴에서 탈출하는 인문학의 힘
순간의 만남을 영원한 인연으로 - 석가모니
인생은 ‘논 제로섬 게임’ - 강증산
왕보다 더 자유로운 삶 - 공자
편견과 오만을 넘어서 - 장자
어느 모럴리스트의 철학적 위로 - 헤르만 헤세

저자 소개 1

24년 동안 교육의 현장에서 지식 전달자를 넘어 제자들이 자기 삶을 사랑하도록 돕는 철학적 멘토로 살아왔다. 대원외국어고등학교와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에서 윤리를 가르쳤으며, EBS 사회탐구 대표 강사와 입시설명회 강사 등으로 활동했다. 교실과 강연장에서 다양한 사람과 만나 인간의 존엄과 품위, 자유롭고 행복한 삶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삶의 방향을 모색해 왔다. 삶과 철학을 연결하는 깊이 있는 강의로 학생과 교사들에게 꾸준한 신뢰를 받아 왔으며, 전국의 윤리 교사들에게는 ‘선생님의 선생님’이라 불릴 만큼 교육의 본질을 함께 나누는 선배 교사로 살아왔다. 기업과
24년 동안 교육의 현장에서 지식 전달자를 넘어 제자들이 자기 삶을 사랑하도록 돕는 철학적 멘토로 살아왔다. 대원외국어고등학교와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에서 윤리를 가르쳤으며, EBS 사회탐구 대표 강사와 입시설명회 강사 등으로 활동했다. 교실과 강연장에서 다양한 사람과 만나 인간의 존엄과 품위, 자유롭고 행복한 삶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삶의 방향을 모색해 왔다.

삶과 철학을 연결하는 깊이 있는 강의로 학생과 교사들에게 꾸준한 신뢰를 받아 왔으며, 전국의 윤리 교사들에게는 ‘선생님의 선생님’이라 불릴 만큼 교육의 본질을 함께 나누는 선배 교사로 살아왔다.

기업과 대학, 전국의 학교, 동네 책방과 지역 도서관까지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인문학의 가치와 철학의 쓸모를 전하는 강연을 이어 왔다. 주도권을 잃지 않고 나답게 살아가는 태도를 꾸준히 이야기해 왔으며, 최근에는 ‘철학하는 도슨트’로 활동하며 예술과 인문학을 통해 삶을 읽고, 사람과 세상을 잇는 새로운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4년 전 어머니의 간이식 수술에 공여자로 함께하며 맞이한 쉼표의 시간 속에서 첫 인생 에세이 『나를 깨우는 인문학 수업』을 집필했고, 『흔들리는 당신을 위한 인문학』, 『오늘도 온 맘으로 응원해』, 『인간을 말하다, 넓게 보는 세상 이야기』 등 여러 권의 책을 통해 독자들과 꾸준히 만나고 있다.

고뇌의 시간 끝에 ‘존버’보다 ‘존중’의 삶을 선택하며 퇴직을 앞두고 쓴 이 책은 멈춤이 아닌 쉼표로 삶을 다시 바라본 기록이다. 같은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이 시대의 직장인들에게 건네는 다정한 대화이자, 다시 삶을 시작할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인문학적 위로이다. 흔히 인생의 어느 시점을 ‘끝’이라 부르지만, 저자는 그것을 ‘쉼표’라 부른다. 멈추기 위해서가 아니라, 다음 문장을 더 솔직하고 나답게 써 내려가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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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5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388쪽 | 148*210*30mm
ISBN13
9791169292528

책 속으로

고등학생이라는 시기를 보내며 내신 성적과 수능에 지나치게 몰입한 나머지 중요한 것을 놓치지 말라고 말해 준다. 그것은 바로 대학 이후 훨씬 더 길게 펼쳐질 자신의 인생에 대한 고민, 또 그 긴 인생을 어떤 사람이 되어 어떤 가치를 추구하면서 살아가야 하는지 고민하는 과정을 놓치지 말라고 강조한다. 물론 이런 엄혹한 현실이 너희들의 잘못이 아니라는 말도 잊지 않고 해 준다.

대학에 입학하는 것이 끝이 아니며, 그것이 이후 삶을 다 결정해 줄 것이라는 착각도 경계해야 함을 얘기한다. 한 사람의 '능력'은 20대 초반에 평가되는 것이 아닌 40대 중반 정도의 그 사람의 위치, 인품, 삶을 대하는 태도로 평가해 주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러니 지치지 말고 긴 호흡으로 살아갈 태도를 고등학교 시절에 갖추게 된다면 크게 성공한 것이라 말해 준다.그리고, 다가오지 않은 미래의 불안을 지금 당겨서 불행을 자초하지 말고, 현재 놓치지 말아야 할 즐거움과 행복감에도 눈을 돌리라는 ‘Carpe Diem(카르페 디엠)’을 얘기한다. 서로 옆에 짝꿍의 얼굴을 보라고 주문하고, 얼굴만 봐도 그냥 웃기지 않냐고 반문한다. 그러면 서로 까르르 웃고 교실 안은 일순간 행복한 기운이 가득 찬다. 다시 돌아오지 못할 고교 시절의 추억, 진정한 우정, 친구들과 밤새도록 얘기 나누고, 함께 나누어 먹던 치킨의 후각적 기억. 이런 소중한 것들이 입시라는 거대한 블랙홀 같은 캄캄한 것이 삼켜버리는 현실이 학교 현장에 있으면서 너무 안타깝다.

그래서, 나는 적어도 나의 윤리 수업에서는 우리 삶과 인생, 대학 이후의 중년의 내 모습 이런 것을 반드시 얘기 나눠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현재의 제도권 교육을 부정하거나 반기를 들라는 말이 아님을 강조한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서는 지금 해야 하는 의무의 것들을 또한 멋있게 해내야 한다는 ‘존버’의 중요성을 프리드리히 니체의 사막을 건너기 위해 사막에서 견디고 버티는 것부터가 출발임을 강조한 구절을 인용하여 곁들인다.

---「2. 자기 결정과 자기 혁명 _괴테」중에서

출판사 리뷰

'나를 깨우는 인문학 수업'은 우리 삶에 던지는 응원과 지지의 메시지이다. 우리 삶은 수많은 사건 사고와 마주한다. 중요한 것은 우리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해석하는 나의 마음 안에 있다. 영화 리스본행 야간열차의 주인공 그레고리우스처럼 지극히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나에게 벌어진 큰일과 그를 통해 생각한 평소의 신념을 정리해 두었다. 일상에서 얻은 경험을 평상시 숙고하던 생각으로 녹여 ‘인문학’을 함께 얘기 나누고 궁극에는 ‘교육’에 대해 함께 대화하고 싶었다. 힘들게 하루를 버티던 시절 알랭 드 보통과 이어령 선생의 글이 나에게 따뜻한 지지와 응원이 되었던 것처럼 내가 건네는 작은 철학적 위로가 당신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하고 온 맘으로 바라본다.

우리는 왜 인문학을 배워야 할까? 송기택 작가는 말한다. 삶의 가장 중요한 갈림길에서 올바른 선택을 내리기 위해,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건설하기 위해, 그리고 무엇보다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해서라고.

작가는 죽을 고비를 넘기며 다시 인문학책을 펼친다. 그리고 그 안에서 고통스러운 삶을 잘 살아갈 수 있는 지혜의 조각을 찾아 나선다. 때로는 고대 그리스에서, 때로는 고대 중국에서, 때로는 중세 유럽의 철학자에게서 답을 구한다. 풍성한 지식만큼이나 깊은 사색도 듬뿍 담겨 있는 책이다. 하루하루 살아가는 의미를 찾고 싶은 모든 이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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