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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은 멈춤이 아닌 쉼표
품위 있는 도전을 시작한 24년 차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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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사

[Reflection] 성찰: 나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다
01. 참을 수 없는 존재의 쓸쓸함
02. 영원할 것이라는 착각
03. 차갑고 일방적인 쿨메신저
04.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
05. 위버멘쉬의 우아한 안녕
06. 영혼을 치유하는 공동체
07. 지치지 않는 나만의 신념
08. 내 마음속 외로운 호랑이
09. 나를 온전히 사랑하기
10. 나이를 잘 먹는다는 것

[Reformation] 혁신: 깨트림으로 나를 바로 세우다
01. 애매모호함, 그것도 소중한 내 인생
02. Try to remember, 9월을 기억해요
03. 교실 이데아: 현실은 피라미드 안
04. 직장 이데아: 현실은 캄캄한 동굴 안
05. 나의 이데아: ‘희망은 위험하지만, 아름답다.’
06. Who am I? 나는 누구인가?
07. I am pathos! 넌 감동이었어!
08. 바닥을 치고 올라오는 힘
09. 허물을 벗어버리는 용기
10. 결국 모든 해답은 내 안에

[Rebuilding] 극복: 내 삶을 온전히 사랑하다
01. 즐거운 산책: 지금 행복하세요?
02. 행복한 여행자: 기쁘지 아니한가?
03. 이제 나와 화해할 시간
04. Carpe diem, 마음속 키팅 선생님
05. 과연 시대의 인재는 어디에 있는가?
06. 비루함과 수치 사이에서
07. 스무 살의 청년, 그 찬란한 나이
08. 꽁다리가 아닌 화려한 부케
09. 가슴 뭉클한 청년 신해철
10. Amor Fati, 가장 화려한 축제

[Restarting] 재탄생: 품위 있게 다시 나로 살아가다
01. 독립 기념일과 커다란 독수리
02. 나를 온전히 위로하는 퇴직 여행
03. 새로운 삶을 위한 미리 스케치

[Bonusbook] 쉼표의 기술: 나에게 던지는 질문들
01. 쉼표 체크 리스트(퇴직을 고민하는 당신을 위한 자가 진단)
02. 품위 있는 도전을 위한 점검표(퇴직 전후, 놓치지 말아야 할 준비 사항)
03. 퇴직 일기 작성법(나를 온전히 기록하는 가장 품위 있는 방식)

저자 소개 1

24년 동안 교육의 현장에서 지식 전달자를 넘어 제자들이 자기 삶을 사랑하도록 돕는 철학적 멘토로 살아왔다. 대원외국어고등학교와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에서 윤리를 가르쳤으며, EBS 사회탐구 대표 강사와 입시설명회 강사 등으로 활동했다. 교실과 강연장에서 다양한 사람과 만나 인간의 존엄과 품위, 자유롭고 행복한 삶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삶의 방향을 모색해 왔다. 삶과 철학을 연결하는 깊이 있는 강의로 학생과 교사들에게 꾸준한 신뢰를 받아 왔으며, 전국의 윤리 교사들에게는 ‘선생님의 선생님’이라 불릴 만큼 교육의 본질을 함께 나누는 선배 교사로 살아왔다. 기업과
24년 동안 교육의 현장에서 지식 전달자를 넘어 제자들이 자기 삶을 사랑하도록 돕는 철학적 멘토로 살아왔다. 대원외국어고등학교와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에서 윤리를 가르쳤으며, EBS 사회탐구 대표 강사와 입시설명회 강사 등으로 활동했다. 교실과 강연장에서 다양한 사람과 만나 인간의 존엄과 품위, 자유롭고 행복한 삶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삶의 방향을 모색해 왔다.

삶과 철학을 연결하는 깊이 있는 강의로 학생과 교사들에게 꾸준한 신뢰를 받아 왔으며, 전국의 윤리 교사들에게는 ‘선생님의 선생님’이라 불릴 만큼 교육의 본질을 함께 나누는 선배 교사로 살아왔다.

기업과 대학, 전국의 학교, 동네 책방과 지역 도서관까지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인문학의 가치와 철학의 쓸모를 전하는 강연을 이어 왔다. 주도권을 잃지 않고 나답게 살아가는 태도를 꾸준히 이야기해 왔으며, 최근에는 ‘철학하는 도슨트’로 활동하며 예술과 인문학을 통해 삶을 읽고, 사람과 세상을 잇는 새로운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4년 전 어머니의 간이식 수술에 공여자로 함께하며 맞이한 쉼표의 시간 속에서 첫 인생 에세이 『나를 깨우는 인문학 수업』을 집필했고, 『흔들리는 당신을 위한 인문학』, 『오늘도 온 맘으로 응원해』, 『인간을 말하다, 넓게 보는 세상 이야기』 등 여러 권의 책을 통해 독자들과 꾸준히 만나고 있다.

고뇌의 시간 끝에 ‘존버’보다 ‘존중’의 삶을 선택하며 퇴직을 앞두고 쓴 이 책은 멈춤이 아닌 쉼표로 삶을 다시 바라본 기록이다. 같은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이 시대의 직장인들에게 건네는 다정한 대화이자, 다시 삶을 시작할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인문학적 위로이다. 흔히 인생의 어느 시점을 ‘끝’이라 부르지만, 저자는 그것을 ‘쉼표’라 부른다. 멈추기 위해서가 아니라, 다음 문장을 더 솔직하고 나답게 써 내려가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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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7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148*210*20mm
ISBN13
9791176820189

책 속으로

이 순간 밀란 쿤데라의 ‘찬란한 가벼움’에 동의한다. 무겁게 버티던 ‘존버’적 삶에서 벗어나 나를 더욱 사랑하는 ‘존중’적 삶으로 전환하기로 맘먹었다. 머리는 신중하면서도 몸과 마음은 가볍게. 이것은 자신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다. 내가 나를 더 사랑하는 방식이 무엇인지 깊이 숙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쓸쓸함」 중에서

내 삶을 사랑하기 위해 오늘도 멋있게, 충실하게 살아 본다. 이제 딱 내 직장 생활은 4개월이 남아 있다는 사실을 직시하면서. 오늘도 아침 일찍 밝은 표정으로 멋지게 옷을 차려입고, 손에는 양송이수프와 샌드위치를 들고 직장으로 향한다. 나의 영구 결번은 24다. 마지막으로 홈런을 치고 다이아몬드를 도는 그날에 나는 이미 가 있다.
--- 「위버멘쉬의 우아한 안녕」 중에서

우리의 생각과 질문, 답을 찾는 과정이 머릿속에서만 이루어지면 휘발되어 사라지기 쉽다. 진정한 나로 살아가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기록(archiving)’을 하느냐, 그렇지 않냐에 달려있다. 그래서 ‘나는 글을 쓴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문장은 명석 판명한 참인 명제로 성립한다. 인간다운 인간은 기록하고, 정리하며, 글을 쓰는 존재이다.

--- 「Who am I? 나는 누구인가?」 중에서

출판사 리뷰

“나를 위한 쉼표 하나가
당신에게도 새로운 시작이 되기를.”

24년의 교단에서 길어 올린
삶을 다시 바라보는 시간!

[Reflection] 성찰: 나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다
퇴직을 결심하기까지의 고민과 두려움, 그리고 자신을 다시 사랑하기 시작한 과정을 담았다. 직장과 성과 중심의 삶에서 벗어나, 진정 내가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진다.

[Reformation] 혁신: 깨트림으로 나를 바로 세우다
오랫동안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직장과 사회의 기준을 다시 바라보며, 익숙한 사고방식을 깨뜨리고 자신만의 삶의 방향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낸다.

[Rebuilding] 극복: 내 삶을 온전히 사랑하다
불안과 후회, 두려움을 지나 자신만의 행복을 다시 발견해 가는 시간이다. 지금까지의 삶을 인정하고 앞으로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는 용기를 이야기한다.

[Restarting] 재탄생: 품위 있게 다시 나로 살아가다
퇴직 이후의 삶을 구체적으로 설계하며 새로운 도전을 준비한다. 마지막에는 체크리스트와 퇴직 일기 작성법까지 더해 독자가 자신의 인생 2막을 직접 그려 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추천평

제 인생에 가장 행복한 순간 속에 이 책의 저자인 송기택 선생님이 계십니다. 혈기 왕성했던 고등학교 2학년 시절, 학생들을 이끌어 선생님의 생일 파티를 기획했습니다. 진심이 닿았던 그때 그 장면을 회상해 보니, 아직도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어쩌면, 그때 타인을 행복하게 만드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꿈을 꾸게 해주셨던 선생님이 이제 교단에서 떠납니다. 끝은 또 다른 시작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선생님 인생의 남은 여정도 선생님 자신과 타인에게 큰 귀감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 책이 새로운 시작 앞에서 망설이고 있는 모든 분께 닿았으면 합니다. - 김민우 (미미미누, 온라인콘텐츠창작가)
이 책은 단순한 퇴직 일기가 아니다. 24년간 교실에서 마주했던 제자들에게 보내는 길고도 다정한 편지다. 교단을 떠나며, 짧은 작별 인사와 눈물 어린 포옹만으로는 끝내 다 전할 수 없었던 마음들이 이 책 속에 차곡차곡 담겨 있다. 저자는 스쳐 지나간 수많은 아침과 저녁, 교실 안팎에서 함께 웃고 고민했던 시간, 그리고 떠나는 순간마저 흘려보내지 않고 문장으로 영원히 붙들어 두었다. 그래서 이 책은 퇴직의 기록이라기보다 사랑의 기록에 가깝다.

책장을 넘기는 동안, 나는 ‘지구상 단 하나뿐인 스페셜 에디션’ 같은 한 사람을 만났다. 남들과 다른 삶을 살아서가 아니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깊고 성실하게 사랑해 온 사람, 그리고 그 사랑을 타인의 성장과 행복으로 기꺼이 확장해 온 사람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니체가 말한 위버멘쉬를 ‘어제보다 조금 더 성장하려 애쓰는 삶의 작은 영웅’이라고 표현한다. 그런 의미에서 저자는 이미 자신의 삶으로 위버멘쉬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이 저자의 제자들에게는 오래도록 곁에 두고 펼쳐볼 스승의 편지로 남기를 바란다. 또한 우리 모두에게는 “나는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은가?”라는 질문을 건네는 따뜻한 초대장이 되기를 바란다. 좋은 책은 정답을 가르쳐주기보다 오래도록 품게 되는 질문 하나를 남긴다. 그리고 어떤 문장은 읽는 순간보다 삶의 어느 갈림길에서 더 선명하게 떠오른다. 이 책 역시 독자들의 삶 속에서 오래 머물며, 저마다의 질문을 다시 꺼내 보게 하는 책이 되리라 믿는다. - 김지혜 (『책들의 부엌』 저자, 소설가)
예술 작품을 오래 바라보면 결국 인간을 만나게 됩니다. 송기택 작가의 『퇴직은 멈춤이 아닌 쉼표』도 그렇습니다. 이 책은 퇴직이라는 삶의 전환점을 말하지만, 결국 한 사람이 자신의 시간을 품위 있게 정리하고 다시 삶의 주인이 되어가는 과정을 이야기합니다. 24년 동안 교육 현장에서 수많은 제자를 만나온 작가의 문장에는 지식보다 경험이, 이론보다 진심이 배어 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며 파리의 세관원으로 불렸던 앙리 루소를 떠올렸습니다. 늦은 나이에 붓을 들고 세상이 정해준 이름을 넘어 자신만의 세계를 완성한 루소처럼, 송기택 작가는 퇴직을 멈춤이 아니라 더 나다운 삶을 향해 나아가는 품위 있는 쉼표로 보여줍니다. 이 책은 은퇴를 앞둔 이들뿐 아니라 삶의 다음 장면을 준비하는 모든 이에게 필요한 성찰의 안내서입니다. 기쁜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 성민경 (국제도슨트협회 회장)
질문하는 사람은 나다운 삶을 찾아냅니다. 질문을 설계하는 일을 오래 해왔기에 압니다. 좋은 질문 하나가 사람을 얼마나 바꾸는지.

송기택 작가는 24년 만에 자신에게 가장 어려운 질문을 던졌습니다. 나는 지금 내 삶을 사랑하고 있는가. 『퇴직은 멈춤이 아닌 쉼표』는 그 질문 앞에서 잠시 호흡을 고릅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질 수밖에 없는 ‘불안’을 극복 대상으로 보지 않고, 나를 바라보는 수단으로 삼아 다음 문장을 써 내려간 사람의 기록입니다.

저자는 책 속에서 밀란 쿤데라를 꺼냅니다. 무거움을 사랑했던 사람이, 이제는 바람처럼 가볍게 자기 길을 걷기로 했다고. 그 선택이 무모함이 아니라 자신을 더 사랑하는 방식이라고. 이 책은 바로 그 전환의 기록입니다.

두렵다고 썼고, 쓸쓸하다고 썼고, 그러면서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철학과 인문학을 오가면서도 결국 도착하는 곳은 하나입니다. ‘내 삶의 주인은 나’라는 곳.

퇴직을 고민하는 사람, 버텨야 할지 떠나야 할지 모르는 사람, 지금 자리에서 소모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사람. 이 책은 그 모두를 위해 쓰였습니다. 멈추는 것이 도망이 아니라는 것을, 저자는 자기 삶으로 증명합니다.

질문하는 사람이 결국 자기 삶의 주인이 됩니다. 이 책이 그 증거입니다. - 김연지 (CBS 전 기자, AI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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