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에서 수련 생활과 펠로우 시절을 보냈고, 해군 군의관으로 3년을 보낸 뒤 서울의료원에서 10년, 적십자병원에서 11년을 보냈다. 그리고 현재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외과 전문의로 근무하고 있다. 지난 30여 년간 생과 사가 교차하는 공공의료의 최전선에서 수많은 환자를 진료했다. 과로와 소진이 반복되는 척박한 의료 환경 속에서도, 질병 너머에 있는 환자의 ‘삶’과 인간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매일 무거운 책임감으로 수술실에 들어선다. 저서로는 『군의관, 태평양을 건너다』와 『닥터 노마드의 캐나다 로키 여행 다이어리』가 있다. 이번 책에는 수천 명의 환자와 함께 호흡하며 써 내려간 가장 솔직하고 뜨거운 진료 일지를 담아냈다.